먹을 것이 부족하던 과거에 쥐는 주식을 축내는 도둑이었고,
의약품이 부족하던 과거에 쥐는 역병을 돌게하는 더러운 존재였다.
경제가 발전해 먹을 것 걱정없는 이제,
의학이 발달해 쥐가 옮기는 전염병이야 쉬 고쳐지는 이제.
문득 쥐들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
쌀뒤주를 갉던 그 쥐들 사라졌지만
그 유전자를 고스란히 이어 받은 오늘날의 쥐들은
여전히 세상속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쥐잡기 포스터 그리기 대회 입상자 수상 이미지 출처:http://wow.seoul.go.kr/wow/pho[원출처:서울시 언론담당관, 촬영일:1971-02-12]
쥐잡기 운동 대책회의 이미지 출처:http://wow.seoul.go.kr/wow/pho
이미지출처:http://kr.fun.yahoo.com/NBBS/n
이미지출처:http://kr.fun.yahoo.com/NBBS/n
이미지 출처:http://kr.fun.yahoo.com/NBBS/n
쥐를 잡던 방망이의 이미지가 없어 야구방망이 이미지를 사용했다.(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미지출처:스포츠 조선
당장 눈에 보이는 실리를 위해 조심없이 덤비다 화를 자초한 쥐들. 눈에 보이는 실용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가치들도 아주 중요하다는 교훈을 깨우쳐 준다. 이미지출처:http://kr.fun.yahoo.com/NBBS/n
이미지출처: http://kr.blog.yahoo.com/kimho
이미지 출처:http://kr.fun.yahoo.com/NBBS/n
이미지 출처:www.HANKO.kr
쥐들이 큰소리를 쳐대는 요상한 세상 이미지출처:한겨레 신문
이제 쌀 뒤주도 옛 것으로로 사라진 지금 뒤주 대신 쥐들은 무엇을 노리고 있을까요.
이제 뒤주를 대신하는 것들이 무엇이던 간에 우리 마음 속 뒤주를 꼭 쥐들로 부터, 수퍼 쥐들로부터,
인간의 모습을 한 신종 변형 쥐들로 부터 지켜야 겠습니다.
이미지 출처:http://kr.blog.yahoo.com/kimho
소중한 우리의 마음 속 뒤주 예날의 그 소박한 쥐들이 아닌 교묘하고 영악한 쥐들로부터 우리가 지켜야 겟습니다.
'일상의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징 올림픽] 최민호 선수의 눈물 (11) | 2008.08.10 |
---|---|
다시 비틀즈를 추억하며 (2) | 2008.08.10 |
이청준 선생님 이제 편히 쉬십시오. (1) | 2008.08.01 |
대구 스파밸리의 추억 (0) | 2008.07.24 |
오늘 문득...... (0) | 2008.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