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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3 02:45

일본영화 음악 3곡(환상의 빛,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유레루)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환상의 빛(幻の光)> 은 고레이다 히로카즈 감독의 데뷰작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상의 빛>은 개인적으로 참 감동적으로 본 작품입니다. 안타깝게도 리뷰를 적어놓았다가 날려버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인 <아무도 모른다>가 강한 인상을 심어주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을 떼어놓고 보더라도 문학성이 있는 영화라는 그런 느낌이 든 영화였습니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일상의 지루상을 아주 기발하고 상상적이며 재미있게 벗어나고 있습니다. <유레루>  '흔들리다' 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흔들리는 인간의 심리, 흔들리는 가족, 특히 형제간의 관계와 남녀간의 사랑을 진지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살인 사건을 둘러싼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한 영화입니다. 자 이제, 영화음악과 함께 영화 속으로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환상의 빛, trailer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南風
レミオロメン(레미오르맨)



南風, LIVE Version
レミオロメン(레미오르맨),





유레루, 집으로 가자(うちに帰ろう)
 Cauli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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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7 13:16

일본영화 음악 3곡(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좋아해)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은 개인적으로 아주 감동적으로 본 영화입니다. 영화 리뷰는 잘 쓰지 않는 편인데도, 3번에 걸쳐 영화 리뷰를 쓰게 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있다면 보시기를 권합니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좋아해> 는 너무  순수해서 서툰 사랑이지만 다시 돌아가게 하는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자 이제, 영화음악과 함께 영화 속으로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비디오 클립을 3~4개씩 넣으니 화면이 부숴지는데 저만 그런건지 아니면 이웃님들도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댓글로 좀 알려주시구요, 실제 그렇다면 비디오 클립을 1~2개로 줄여야 겠습니다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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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22:45

마츠코에게 보내는 편지(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마츠코에게 보내는 편지



이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스런 내 딸, 마츠코!

마츠코, 세상의 어느 아비도 자식의 불행을 바라지 않는단다. 행복하기만을 바란단다. 세상 모든 부모의 심정이 그렇다. 자식의 불행을 지켜보아야 하는 그 사실 만큼 가슴 아프고 고통스런 일이 어디 또 있겠니.


그런데 마츠코, 난 널 지켜주지 못했구나. 불행하게 만들고 말았구나. 이 못난 아비로 인해 네가 불행해 지고 말았다니, 나 자신이 용서되지가 않는구나. 이 아비의 부덕한 탓이다. 가슴이 찢어지도록 고통스런 일이다. 아비의 굳어버린 입장에서 새싹 같은 마츠코 너의 가슴에 피멍 맺히게 하고 말았구나. 그러나 믿어주렴. 처음부터 네 불행을 바란 것은 아니라고 말이다. 이 아비의 가슴 깊숙이에 마츠코 너에 대한 사랑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말이다.





네 동생은 병든 아이였다. 사랑과 관심이 특별히 필요한 아이였단다. 그러나 이 아비가 네 동생에게 보여준 사랑은 네게서 빼앗은 것은 결코 아니란다. 마츠코, 네 동생이 더 사랑스러워서가 아니라 불쌍하고 가여웠기 때문이란다. 그 당시에 마츠코 네가 그렇게 생각했듯이, 결코 네 동생에 대한 편애는 아니었단다. 그러나 어린 네 마음에는 아비의 사랑이 그리웠고 외로움이 참기 어려웠겠지. 이 애비가 네 아픈 동생만 편애 한다는 오해는 어린 마츠코 너의 마음엔 지울 수 없는 상처였겠지. 이 애비가 네게 조금만이라도 더 따스하게 대했더라면 네 삶이 그토록 힘들게 되지는 않았겠지. 마츠코 네가 이 애비의 웃음을 얼마나 필요로 했는가를 진심으로 알았더라면 비극적인 오해는 생기지 않았겠지. 이 애비는 너의 그 깊은 슬픔을 안단다. 이 애비가 아픈 네 동생만큼이나 마츠코 너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졌다면 너의 삶은 얼마나 순탄했을까, 하고 생각하면 말할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온단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별 대수롭지도 않는 일들이 당시에는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것이란 걸 모르는 바 아니다. 이 아비도 어린 날의 삶의 과정을 거쳐 왔으면서도 미처 네게만은 이해의 따스한 손길을 내보이지 못했으니 인간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잊어버리는 동물이라는 생각이 드는 구나. 어린 내게는 아비의 무관심이 절대적인 고통이란 걸 미처 깨닫지 조차 못했다. 이 아비가 살아 온 방식으로 마츠코 너의 삶을 속박하려 했구나. 나에게는 살아온 시간이 더 많았고 너에겐 살아 갈 시간이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 지나간 과거의 방식으로 너에게 부단하게 영향을 끼치려고 했구나. 결국 아비의 굳어버린 머리 탓이었단다. 용서해 주렴 마츠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사직에서 해고된 것이 이 아비의 무관심과 관련이 되어있음을 부정하지는 않는단다. 이 아비의 웃음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이 아비를 웃기기 위해 익살스런 표정이 습관처럼 굳어져 버렸을까. 결국 그것은 이 아비의 굳어진 표정이 초래한 희극적인 동시에 비극적인 습관이라고 생각하니 아비의 무관심이 뼈에 사무치는 구나. 그 굳어진 익살스러운 표정이 네 학교에서의 사건을 더욱 악화시키고 마침내는 사표로 이어지는 불행과 그 이후의 비극을 초래하는 단초가 되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마츠코야, 병들어 누워 있는 네 동생에 대해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었으면 어땠을까? 마츠코, 네가 학교에 사표를 내고 동생을 저주하면서 목을 조르고 가출하는 행동도 충분히 이해를 한단다. 그러나 마츠코, 어린 시절의 너와는 달리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교사였던 너의 행동에 조금은 지나친 데가 있었다. 자기중심적이고 감정에 전적으로 지배받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너는 성인이 아니었니. 그런데 여전히 동생을 원망하며 동생의 목을 조르고 가출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마츠코야, 네 삶이 너무 가엾고 가슴이 아파 이 아비가 뒤늦게 하는 넋두리라고 생각해라. 너를 원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시간인데 지나쳐 온 시간들을 아쉬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니.     







마츠코, 이 세상 어느 누구가 너에게 손가락질을 한다 해도 넌 내 자식이다. 마츠코, 네가 이 아비를 탓해도 언제까지나 넌 내 자식이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어린 자식일 뿐이다. 마츠코, 너에 대한 이 아비의 사랑이 너무 가슴 깊숙이에 있어 서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어쩌면 아주 사소한 오해였던 지도 모르겠다. 사랑의 감정을 쉬 내보이지 않으려는 이 아비와 너무 깊어 보이지 않던 이 아비의 사랑을 갈구하던 어린 마츠코 네가 서로 빗어놓은 어처구니없는 오해 말이다. 너무나도 긴 시간 후에 서로의 진실이 해후한다는 그 사실과, 그 오해와 해후 사이에 마츠코 네 비극적인 삶이 놓여 버렸다는 것이 너무나도 기가 막히고 가슴을 찢는 고통으로 다가오는 구나. 늦었지만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네가 이제는 이 아비의 사랑을 이해하듯이 이 아비 또한 네 진실을 알고 있단다. 이 아비에게서 받지 못한 사랑을 이 세상에 보여주려 했던 네 진실을 말이다.


마츠코, 이 세상엔 별 만큼이나 많은 오해들이 존재한단다. 그러나 이 애비와 너의 오해만큼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말았어야 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말아야 할 오해들은 다 사라졌으면 좋겠구나. 마츠코 너로 인해 이 세상에 그런 오해들이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그런 작은 오해로 큰 불행들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너무 가슴 아프기 때문이란다.  아주 작은 오해 하나가 마츠코 너의 삶을 휘감는 큰 불행과 비극을 낳았다는 데 이 애비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괴롭단다. 이제 긴 시간을 우회해서 우리의 오해도 풀렸지만 아직도 마츠코 네가 혐오스러운 존재라고 오해하고 그렇게 부르는 인간이 여전히 많은 듯하다. 작은 오해로 비롯된 네 삶을 빗대어 이 세상 모든 인간들이 혐오스러운 마츠코라 불러도, 이제 더 이상 넌 결코 혐오스러운 마츠코가 아니란다. 이 아비에게는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내 자식이란다.


마츠코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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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18:46

일본영화 음악 3곡(태양의 노래, 내일의 기억,박사가 사랑한 수식)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태양의 노래> 는 영화의 주제와는 별개로 삶의 조건이 어떠하더라도 음악은 아름다운 위안이고 감동적인 치유의 방식임을 느끼게 합니다.  <내일의 기억> 이 약간은 진부하고 식상하게 여겨지는 것은 치명적인 병을 구심점으로 비슷하게 나타나는 행동과 그 행동에 반응하는 엇비슷한 감정들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하나의 단어가 50% 이상의 스포일러로 작용할 정도라고 하면 너무 과장된 헐리웃 액션일까요. 아무튼 이러한 부분을 떼놓고 좀 더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보면 이 영화의 의미는 우리에게 소중한 교훈을 던져줍니다. 원작이 소설이기도 해서 더 그런 의미로 연결되기도 하겠습니다. 아무튼 모든 영화가 예외없이 관객과 소통을 추구한다면 이 영화는 마음 속  깊숙이에  상처를 담고 살아야 하는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더 큰 의미로 와닿을 것 같습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은 수학의 여러 공식들이 수학에서만 아니라 동시에 인간의 삶 속에서 절묘하게 적용되고 또 삶의 의미를 해석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서, 수식을 사랑하는 박사가 곧 인간과 세상을 사랑하는 존재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자신의 기억은 사라지고 있으나 타인들에게는 어쩌면 사라지는 기억만큼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닌지, 수학적으로 따지만 박사의 삶은 자신에게서 마이너스를 한 부분들을 타인들게는 플러스를 해주는 희생적인 삶을 살아가는(값을 동일하게 하는) 존재가 아닐까 또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자 이제, 영화음악과 함께 영화 속으로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태양의 노래,
Goodbye Days(MV)




It's Happy Line




Goodbye Days(Live)







내일의 기억,
Trailer






박사가 사랑한 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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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23:08

일본영화 음악 3곡(자토이치,사토라레,전차남)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자토이치>는 키타노 다케시 감독의 맹인무사 자토이치 기행적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토라레>는 타인들의 속마음이 들리게 된 사토라레(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 청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차남> 은 일본 사회의 고독한 섬이 되어가고 있는 오타구와 그 세계를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자토이치
스즈키 케이지, Festivo





사토라레
Crystal Kay, Lost Child




전차남


전차남 trailer




전차남
Orange Range, Love Parade





*관련랑크: 자토이치 1        자토이치 2       자토이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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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02:11

일본영화 OST 3곡(키쿠지로의 여름, 하울의 성, 러브레터)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키쿠지로의 여름>은 참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잊고 있던 동심의 세계를 마구 일깨워 주더군요. 다음이 <하울의 성> 메인 테마곡이고, 마지막으로 이와이 순지 감독의 <러브 레터> MV입니다. 


 
키쿠지로의 여름(1999년)
히사이시 조, 메인 테마곡







하울의 성(2004년)
히사이시 조, 메인 테마곡







러브 레터(1995년)
Winter Story 메인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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