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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돌아보기

파워 블로그가 되고 싶습니까?

by 컴속의 나 2009. 2. 16.


 
                                                                                                     스타가 되고 싶어,


그럼, 전화~~

 

 

 

 

 

 

 

 

 

 





전화하고, 틈새 시장을 노리고, 쉽죠라고 외치기만 하면 파워 블로거가 그저 될 수 있을까요.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저 농담일 뿐이죠. 그래서 조금은 답답한 마음에 생각해 보았죠.


블로그를 꾸려가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인기있는 글을 구상하고 쓰기가 어렵다는 것을 터득(?)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터득의 의미가 자신이 인기있는 글을 쉽게 쓰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자면,  인기가 있다는 말에는 유용성과 유희성이 포함되며 그 척도는 방문자들의 숫자와도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죠. 유용성이란 정보, 가치, 이성적인 측면이 강한 글이라 할 수 있고, 유희성은 감동, 순수, 감정적인 측면이 강한 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물론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수용과 공감의 깊이가 더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될 수도 있죠. 따라서 인기라는 말도 주관적인 가치관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인기가 유용성이나 유희성이 비례하는 것도 아닌 거죠. 인기가 없어도 더욱 유용하고 감정을 고무시키는 글은  존재한며, 또 인기있는 글이라고 해서 항상 유용하거나 감정을 고무시키지는 않죠. 

이미지 출처: www.segye.com




인기는 있는 것이 좋다. 유용성이든 유희성이든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공감을 얻는 것이 좋은 것이다, 이 말에는 대체로 동의하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인기있는 글들의 공통적인 내적 요인들을 추출해 보는 것은 아주 효과적일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펴 본 요인들은 대체로 아래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인기를 끄는 글들의 공통적인 내적 요인들

1.속보성 : 신문이나 다른 언론 매체보다 더 발빠르게 뛴다.
2.오락성 : 독자를 끌어들이는 재미가 있다.
3.실용성 : 실생활에 유익하거나 경제적인 도움이 된다.
4.관계성(소통) : 인간적인 관계나 공감대 형성을 소중하게 여긴다.
5.비판성 : 어떠한 모순을 개선하려는 비판적이고 사고나 태도를 소중하게
               여긴다. 



이런 공통적인 요인들을 효율적으로 채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이것은 단순하게 인기에 영합하는 자세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기도 하며, 행여 개인들의 생각이 다르다고 해도 스스로 공통적인 요인를 추출해 보고 그 요인들을 자신의 글에 적용해 보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모든 블로거님들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파워 블로그가 되었으면 합니다.

쉽죠이~









*위의 이미지들 중 개별적으로 출처가 달리지 않은 이미지들의 출처는 일간스포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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