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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23:04

왠 난데없는 청담동 클럽 사진?


지금까지 잘 들 놀고있던 그렇고 그런 클럽들의 천태만상을 뭔 새롭고 신기한 것이라도 대하는 듯이 인터넷 대문에 호들갑스럽게 도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중한 시간에 할 짓 없을 것 같으니 이런 쓰레기 같은 기사들이나 읽으라는 친절한 배려에서 인가? 아니면 우리 사회의 도덕적인 타락을 비판하겠다는 의지를 네티즌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의도인가? 이도 아니라면 네티즌들을 성적 호기심을 부추키기라도 하겠단 말인가? 참 한심한 사진들을 무슨 난리가 난 것처럼 올려놓은 것을 보면 마치 인터넷, 특히 인터넷의 뉴스 매체들이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조중동 같은 경우 엊그제 북한 미사일 발사로 난리가 난 것 처럼 신문 전면을 도배하다 싶이 하더니, 이제는 위기가 한 풀 꺽이기라도 한 듯이 청담동 클럽 사진을 인터넷 판에 싣는 걸 보니 투철한 반공의식에 투철한 도덕성의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인가? 

이런 어처구니 기자들님, 이럴 시간 있으면 책이나 한 권 더 읽고 사색의 시간이나 좀 더 갖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런 기사들을 똥 처럼 배설해 내는 인간 군상들에게 기자라는 명칭을 붙인다는 게 참 부끄럽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 지 도통 모르겠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좀 알려 줄 수는 없나!

TV의 유선 방송 한 번 틀어 봐라. 청담동 클럽 못지 않는 부비부비 장면들을 보지 못했는가? 심지어 공중파의 뮤직비디에서도 이런 요란한 영상을 접하지 못했는가? 이런 현실이다. 그런데 웬 청담동 클럽 사진? 어떤 의도에서 이런 가십 거리의 기사를 무슨 시사 뉴스인 마냥 포장하는 이유가 뭔가? 그것도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서거하고 체 슬픔이 가라 않기도 전에! 이거 참 너무 한 거 아닌가? 그렇게 하면 무슨 좋은 일이라도 생기나? 도덕성, 윤리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한다면 평소에 그런 일 좀 많이 하시지! 왜 난데 없이 무슨 벼락처럼 청담동 클럽 사진이니 뭐니 하고 도배질 하는 건가? 

 제발 이런 짓들 좀 그만하자! 기자 양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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