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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돌아보기63

MB, 내년까지 삼재...그래서, 뭐? 월간중앙 10월호에 참으로 기상 천외, 엽기적이며, 괴상망측한 기사가 올랐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MB 내년까지 ‘三災’2010년부터 빛 볼 운세” 로 조성우 삼공명리철학원장이 MB의 사주를 통해 MB정부의 앞날을 정밀하게 예언한 사주 결과를 월간중앙 오홍택 기자가 전해주는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불후의 기사입니다. 아래는 월간중앙 인터넷판 캡처 화면입니다(아래 캠처 화면의 기사출처는 http://magazine.joins.com/monthly/article_view.asp?aid=275964 입니다) 2008. 9. 28.
MB, 내년까지 삼재...그래서? 국가를 개인사유화시키려는 발상도 아니고 이명박이라는 한 개인의 사주(점)에 의해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말인데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그래 MB가 삼재를 벗어나면 대한민국은 그냥 쭉 쭉 뻣어나간다 이 말씀인가! 한 철학원장의 운세 풀이가 중앙월간의 고품격 기사가 되고 또 나아가 조선일보의 기사가 되는 꼴을 보면서 참 이것이 언론인가 한심스러울 지경이다. 화가 너무 치민다. 아직도 이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정치가 부끄럽고 언론 아부쟁이들이 부끄럽고 이런 저속한 기사에 속아 넘어가는 일부의 국민들이 불쌍하다. *무단 전재나 배포를 금한다기에 제목 언저리 조금만 캡처했습니다. 직접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08. 9. 27.
♥ 뒤죽 박죽 야후코리아 이미 이전의 글들 야후가 더 사랑스런 이유, 야후와 야후 코리아 비교에서 살펴보고 확인해 본 바와 같이 야후 코리아는 yahoo.com에 비해서 그 구성이 많이 난삽하고 혼란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yahoo.com보다 난삽하고 혼란스러운가 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아마 야후 코리아 관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고 어떤 식으로든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수월치는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워낙 현재의 구성에 네티즌들이 익숙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야후 사이트는 yahoo.com의 자회사로써 아무리 경영의 지역화를 지향한다고 하더라도 yahoo.com의 체계적인 구성을 통해서 유익한 정보, 전문적인 기사, 오락을 균형감있게 동시적으로 제공해야 한.. 2008. 9. 24.
♥ 고흐의 유일한 누드화 <슬픔> 고흐의 유일한 누드화 (슬픔) (슬픔), 헤이그, 1882.검은 분필, 뮤지엄& 아트 갤러리 고흐(Gogh)하면 아마 나 등의 그림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아마도 고흐가 각고의 노력끝에 완성한 화법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고흐는 풍경화를 많이 그렸지만 실제로 그의 작품들 중에는 서민들의 삶과 서민들의 모습을 그린 인물화 또한 많습니다.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이렇게 서민들에 대한 연민과 사랑의 감정들로 채워지던 그림들이 과 같은 몽환적이고 화려한 풍경화와 같은 정물화와 의 화려한 인간군상 (인물화는 예외로 하고)으로 다소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그 중심에는 바로 고흐의 정신병이 자리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예를들면, (1885)과 (1889)은 미술의 기법이나 작가의 심경 변화가 아무리 급격하게 이루.. 2008.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