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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돌아보기63

[생각 돌아보기] 나의 정자는 몇 등급 당신의 정자는 몇 등급? 인간들이 먹는 소고기에 등급을 매기듯이 인간의 정자에도 등급을 매긴다면 소고기의 상품성과 거래만큼이나 정자의 상품성과 거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정말이지 인간 두뇌의 탁월함이란 한계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윤추구를 위한 상품의 생산으로 ‘정자’ 까지 선택되었으니 말이다. 사실 인간이 상품이 되는 경우는 합법적으로 상업성이란 이름으로 당연한 듯이 이루어져왔으며 불법적으로는 지하 거래로 이루어져 왔다. 미국 흑인 노예나 여성들의 매매춘을 떠올려 보면 될 것이다. 자본주의는 자본을 위해서라면 인간까지도 자본의 대상으로 삼는다. 자본주의의 물신주의는 사실 한계가 없다. 마치 회춘을 위해 정력에 좋다는 것은 무엇이던지 먹어치우는 어느 50대 중년의 사고방식처럼 자본주의 또한 자본을 위.. 2008. 3. 28.
[생각 돌아보기] 휴대폰 저 너머 휴대폰 저 너머 하나의 발명품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발명품 자체에 국한되지 않는다. 휴대폰을 예로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편리한 통신 기능 외에도 시간의 절약에서부터 편안함 등 많은 부수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휴대폰의 의미를 한마디로 축약한다면 편리에 있다고 해도 그리 무리는 아니지 싶다. 업그레이드라는 발상 자체가 성능의 향상과 사용의 편리성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성능의 향상과 사용의 편리성이라는 것이 결국 사용자의 편리를 염두에 둔 것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이나 휴대폰의 진화가 가져 온 것처럼 인간은 얼마나 편해질 수가 있을까? 그 편리함의 끝은 어디일까? 인터넷이나 휴대폰의 진화를 보면 우리는 지금 인간이 궁극적으로 편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 2008. 3. 22.
인간에 대한 새로운 정의 이 포스트를 보낸곳 이미지 출처:http://kr.image.yahoo.com/GALL 인간에 대한 새로운 정의 크고, 작음이란 상대적인 비교의 부산물이다. 절대적인 큼과 작음이 없다는 말이다. 크기뿐만이 아니라 질적인 수준 또한 마찬가지이다. 더 잘났다, 더 우수하다 등도 상대적인 비교의 부산물이며 절대적인 기준이나 근거가 없다. 항상 비교의 대상이나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개미는 인간 보다 작다거나, 인간은 사고를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라고 하는 상대적인 비교대상이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의 경우는 인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생물체들을 비교대상으로 통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인간들은 자신들을 비교의 대상으로 삼지 않거나 비교를 하는 경우에 자신을 중심에 놓는 좋지 않는 버릇이 있다. 아니, 좋지 .. 2008. 3. 8.
인간, 그 슬픈 삐에로 인간, 그 슬픈 삐에로 찰리 체플린, 가장 삐에로 같은 외모로 가장 삐에로 같은 인간 히틀러, 삐에로 같은 외모로 가장 삐에로 같지 않은 인간 노틀담의 꼽추, 가장 삐에로 같지 않은 외모로 가장 삐에로 같은 인간 배용준, 가장 삐에로 같지 않은 외모로 가장 삐에로 같지 않은 인간 블로거, 가장 삐에로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인간 by 컴속의 나 사진출처:컴속의 나 인간은 태양의 주위를 도는 지구의 공전 궤도가 조금만 삐거덕해도 공멸(共滅)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지구라는 둥근 공위에서 궤도의 줄을 타고 있는 슬픈 삐에로 같은 존재인 것이다. 인간의 삐에로 같은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굳이 인위적으로 지구의 공전을 줄타기에 비유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실상 인간은 삐에로와 같은 희․비극적 모습을.. 2008.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