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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쿠오카 자유여행(4.하우스 텐보스)

by 컴속의 나 2008. 6. 22.



            후쿠오카 자유여행(4.하우스 텐보스)


하우스텐보스를 둘러본 여정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단지 유람선 타고, 클래식버스타고 걸으면서 이곳 저곳 둘러 보았습니다(
www.huistenbosch.co.jp). 티켓을 사서 들어가는 브루켈렌 구역은 입국장이라고 한답니다. 네델란드로의 여행의 시작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테디베어 킹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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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킹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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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킹돔에는 1500개의 테디베어가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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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킹돔을 둘러보고 근처의 캐널 크루즈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선착장이 있는 곳이 킨델다이크라고 합니다. 책을 보니까 킨델다이크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네요. “조그만 풍차 마을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입구의 캐널 크루즈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면 킨델다이크 → 뉴 슈타트  → 뮤지엄 스타트 → 프리스란트 → 유트레히트를 40분 동안 일주할 수 있죠. 먼저 이 배로 일대를 돌아 본 뒤 본격적인 여행에 나서는 것도 요령입니다.”(일본 100배 즐기기, p,610 랜덤하우스 중앙 ). 이 책자에 따르면 먼저 유람선을 탄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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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이국적인 정취를 경치를 구경하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사진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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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의 종착지(사실 종착지는 아니고 반환지점이라고 하는 편이 맞을 듯. 근처를 둘러보고 시간에 맞추어 다시 킨델다이크로 갈 수있음)인 유트레히트에서 내려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첨탑을 재현했다는 105m의 탑인 돔투른에 올랐습니다. 그곳에서 하우스 텐보스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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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의 종착점인 유트레이트(한가운데에 있는 105m 높이의 교회 첨탑 돔투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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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투른에서 내려다 본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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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내려오면 1,2층에 월드 레스토랑이 있더군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더군요. 한식당도 있었는데, 그곳에서 식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우스텐보스는 나가사키와 가깝고 나가사키눈 짬뽕이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얼큰한 짬뽕과는 맛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까 모르겠네요. 워낙 오래되어서^^ 아무튼 담백하고 순한 맛이 독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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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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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버스를 타기도 하고 걷기도 하면서 뮤지엄 스타트, 스파켄부르크, 뉴스타트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여기부터는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정리가 안 될 정도로 사진들이 뒤죽박죽입니다. 아니 솔직히 제 머리 속이 뒤죽박죽이네요. 사진을 여기저기서 많이 찍었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클래식버스 사진이며, 각 구역들에서 찍은 사진들. 관람장 안에서 찍은 사진들이 거의 없어졌네요. 어이쿠 이런! 너무 없네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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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유트레히트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킨델다이트로 돌아갑니다. 킨델다이크에서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구경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아쉬움이 참 많이 남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더 그렇구요. 혹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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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우스텐보스 역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기차를 타려고 기다렸습니다. 후쿠오카로 가는 직행이 아니라 미도리역(?)인지에서 다시 갈아타야 했습니다. 적막에 휩싸인 하우스텐보스역의 모습이 하우스텐보스의 화려함과는 확연히 대비가 되면서 이별이랄까 뭐 그런 감정이 밀려 오더군요(너무 감상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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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의 내부(거의 텅비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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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역에서 내려 기차를 기다리다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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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활기찬(?) 모습으로 과자를 먹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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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피곤이 몰려와 잠에 푹 빠진 모습(죄송요^^)


이제 하우스 텐보스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