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6 - [음식과 건강] - 후쿠오카에서 먹은 도시락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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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2 - [여행] - 후쿠오카 자유여행(4.하우스 텐보스)
2008/06/20 - [여행] - 후쿠오카 자유여행(3.하우스텐보스 로)
2008/06/17 - [여행] - 후쿠오카 자유여행(2.후쿠오카 첫째날)
2008/06/15 - [여행] - 후쿠오카 자유여행(1.선상에서)
2006년 6월입니다. 정확히는 2006년 6월 9-12일입니다.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그 당시에는 블로그도 웹 2.0에 대해서도 몰랐었지요. 그 당시의 일본여행은 블로그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다음 블로그는 좀 일찍 시작하긴 했지만 흐지부지한 상태였고 (좀 뒤의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웹 2.0에 기반한 블로그의 기능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게 좀 아쉽긴 합니다. 안타깝게도 블로그에 올릴 만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좀 빨리 알았다면 블로그에 최적화된 사진들을 아마도 셀 수 없이 많이 찍었을 것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사골 고우 듯이 재탕 삼탕 써먹었을 것일테니가 말입니다. 철지나긴 했지만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삶의 한 작은 흔적으로 남겨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노동에 대해 광고 클릭까지 해준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부산 여객 터미널에서
어찌된 일인지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 사진이 한 장도 없습니다. 여행의 이미지를 실을 수 있는 여객터미널의 사진이 너무 필요한데 말이죠. 가족이 들어간 사진은 몇 장 있긴 한데 블로그에 올릴 만한 그럴 듯한 사진들이 별로 없네요. 까멜리아로 승선하러 가는 중에 쓸데없이 찍은 사진입니다. 정작 까멜리아호의 사진은 없습니다.
까멜리아 호로 가는 도중에 찰칵. 사진에 보이는 배는 까멜리아호가 아님
*일본으로 가는 까멜리아 호 선상에서
당시 후쿠오카 자유여행은 우연하게 계획되었습니다. 여차저차한 이유로 부산, 후쿠오카간 까멜리아 특등석 무료 승선의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게는 일생일대 다시 올 수 없는 원스 인어 라이프 타임한 행운이었지만 그래도 가기가 마뜩찮았습니다. 그래도 큰 마음 먹고 자유여행을 떠났던 거죠.
까멜리아 특등실 내부 사진들
까멜리아 특등실 내부
까멜리아 특등실 내부
멀리 영도대교가 보이네요
선실 밖의 테라스 테라스의 조화 선실에서 바라 본 부산항 전경 6월 9일이 독일 월드컵 개막일 맞는가요? 독일 월드컵 개막식 같습니다. 출항하고 테라스에서 찍은 바다
구석구석 좀 자세하게 찍어두었어야 하는 건데 아쉽습니다. 사실 특등실이라 해서 잔뜩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고급 모텔 정도라고 할까요......단지 배의 앞쪽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좋다는 것뿐.
정확치 않지만 제 기억으로는 출항하기까지 배에서 서너 시간을 대기해 있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대기 시간 동안 저녁밥도 먹고 바다 구경, 배 실내 구경을 했습니다. 다소 의아한 것은 아무리 찾아봐도 갑판에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후쿠오카 항에 도착해서 시작되는 일본에서의 첫째날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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