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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2

일광욕하다 추락한 복이, 복이 살려 주세요! 모처럼 창가에 햇살이 들어 복이군 일광욕을 시켰습니다. 복이군 너무 느려 동영상을 찍어도 거의 답답할 정도입니다. (재미가 나야 말이지~~) 복이군이 바위(?)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화면이 많이 흔들리는 건 의도적으로 복이의 불안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복이군 바위에서 떨어져 살려달라고 몸부림을 치고있는 상황입니다. 참 몸부림 한 번 답답하게 치십니다^^;; 2009. 2. 24.
활기를 되찾는 복이 집에서 키우고 있는 거북이 '복이' 입니다. 원래는 두 마리 였는데 구입을 하고 얼마 뒤 한 마리가 죽고 오랫동안 살아남은 녀석입니다. 한편으로 가엾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겨울 동안 잠만 자던 복이가 제법 기지개를 펴는 듯합니다. 죽은 듯이 움츠리고 있기만 하던 복이 녀석이 머리도 내밀기도 하고 이리 저리 움직이기도 합니다.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하는 짓이 미련하지만 또 앙증맛은 구석도 있습니다. 겨울 동안 요렇게 좁은 구석에서 몸을 움츠리고 잠만 자는 것 같았습니다. 사지를 힘차게 뻗었습니다. 아주 늠를하게 보입니다 무언가를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아 바로...... ......이것 이었군요. 사진을 찍으려니 마치 포즈를 취하기라도 하는 듯이 얼굴을 내밀고 올려다 봅니다. 2009.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