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임금님1 [꽁트] 신 벌거벗은 임금님 신 벌거벗은 임금님 -모두들 거짓이 보이는데 과거였으나 그다지 오래전 과거가 아닌 어느 적(2456년경)에, 한 임금님이 살고 있었다. 그 임금님은 젊은 시절 방탕하게 생활하였다. 매일 같이 술을 마시고 여자를 탐했고 심지어는 아편과 마약을 하고 혼몽한 상태에서 온갖 종류의 엽기적인 일을 자행했다. 이를테면 인간을 똥통에 빠트린후 득실거리는 쥐들 사이에 밀어 넣기도 하고, 기름에 튀겨 벌레들의 먹이로 던져대기도 했다. 그는 이런 엽기 짓을 하면서 항상 괴성을 내질러댔는데 마치 쥐들이 찍찍거리는 소리와 흡사했다. 그렇게 방탕하고 엽기적인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아침 자고 일어나 보니 임금님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바로 누드우스 시바르호모우스 14세다. 애칭으로 누드 시발노르 왕으로 불린다. 죽기 직전까지만 .. 2008.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