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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4

일본영화 음악 3곡(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박치기, 아무도 모른다)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은 카세트 테입에 담긴 젊은 날의 상처를 테입을 재생시키듯 다시 찾아가는 성찰의 영화이며 동시에 성장의 영화이기도 합니다. 는 일본영화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영화입니다. 우리 민족을 다룬 영화이며 분단을 다룬 영화입니다. 우리의 슬픈 역사가 일본에서 살아가는 재일 교포들에게 한 처럼 맺혀있는 영화입니다. 으 너무도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마지막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입니다. 이 영화는 일본영화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보시면 어떨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만난 것이 참 행운이었습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년) 瞳をとじて(눈을 감고) 히라이 켄(平井 堅,ひらい けん)의 원곡이 아닌 마사미 버전 박치기(2006년) 임진.. 2008. 8. 25.
일본영화 OST 3곡(키쿠지로의 여름, 하울의 성, 러브레터)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은 참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잊고 있던 동심의 세계를 마구 일깨워 주더군요. 다음이 메인 테마곡이고, 마지막으로 이와이 순지 감독의 MV입니다. 키쿠지로의 여름(1999년) 히사이시 조, 메인 테마곡 하울의 성(2004년) 히사이시 조, 메인 테마곡 러브 레터(1995년) Winter Story 메인 테마곡 2008. 8. 20.
일본영화 OST 3곡(조제,호랑이,그리고 물고기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이 노래는 작년 여름에 접하고 참 좋았던 음악입니다. 쿠루리의 가 의 엔딩 스코어로 흘러 나올 때는 잔잔한 여운이 계속 남았던 기억이 나는 군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8. 8. 19.
아주 사소한 것들의 의미 영화 ― 아주 사소한 것들의 의미 영화의 매력은 해석이나 설명 따위로는 도무지 접근할 수 없는 비합리적이고 비경험적인 개체들의 감정과 심리와 행위를 영상으로 전달하는데 있다. 이것은 소설의 묘사나 시의 상상력보다 즉발적인 감동을 제공함을 의미한다. (이하 로 줄임) 는 이러한 등장 인물간의 감정과 심리를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그냥 내보여주지만 인간과 인간의 관계, 특히 상처받은 인간들의 관계의 진정성은 거친 삶의 파도 이면에서 소용돌이 치고 있다. 즉, 감정과 심리와 표정의 다소 정적이며 사소한 것들의 흐름 속에 아주 다이내믹한 동적인 요소(사랑, 치유, 이해 등)들이 종횡무진으로 교차하고 있는 것이다. 일종의 신경증에 시달리는 유달(잭 니콜슨)은 세상을 거부하며 비정상적인 자기중심적 일탈의 세계에 .. 2008.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