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08.09.28 18:53

♥ 신문기사 그까이꺼, 대충 대충~~


영문판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보면 그 방대한 자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더불어 그 꼼꼼한 출처 표기와 관련 정보의 소개와 링크는 정말이지 신뢰를 갖게 한다. 어떠한 정보와 지식도 그러한 신뢰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물론 오류 또한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오류를 잡아내고 업테이트를 해가는 모습에서 더한 신뢰를 갖게 된다.  

그 하나의 사례로 '한글'이나 '김치'에 대한 영문 위키피디아의 검색 내용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글판 위키피디아를 능가하는 것처럼 여겨진다. 인정해야 할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영문판 위키피디아의 입장에서 보면 그 만큼 치밀하고 정성을 다해 번역하고 자료를 모았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번역을 할 필요가 없는 '한글'이나 '김치' 의 한글판 위키피디아의 경우는 번역의 번거로움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1차 자료와 2차, 3차 자료의 양과 질은 영문판 위키피디아에 미치지 못하는 것만 같아 안타깝다.

'김치'나 '한글'의 경우도 이러한 현실에서 영문자료에 대한 번역 자료인 경우는 상황이 더욱 안타까운 지경이다. 영문판 위키피디아가 '김치'에 대한 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해 옮긴 정성만큼, 한글판 위키피디아가 미국의 칠면조 요리나 스테이크에 대해 상세한 번역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는 처럼 여겨진다. 사실 그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내용의 양에서 뒤처진다고 하더라도 그 질에서는 어느 정도의 수준은 도달해야 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즉, 꼼꼼한 출처의 표기와 관련 정보의 소개나 링크를 하는 배려 말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정보를 아무렇게나 취급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더욱 안타까운 사례들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특히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신문의 기사가 최소한의 기본을 갖추지도 않은 체 버젓이 기사화 되는 것을 보면서 기자들의 안일한 글쓰기가 곧 안일한 기자정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각설하고, 미국에는 두개의 yahoo 사이트가 있다. 하나는 yahoo 본사인 yahoo.com 이며 다른 하나는 yahoo! telemundo(telemundo.yahoo.com)이 있다. yahoo! telemundo는 미국내의 스페인어 야후 사이트이다. 이 yahoo! telemundo가 어디에 있는 가하면 플로리다(Florida)의 하얄리아(Hialeah)라는 곳에 있다. 

그런데 이 하얄리아라는 지명이 부산에 있는 하얄리아 미군부대를 떠오르게 했다. 순간적으로 플로리다의 하얄리아가 부대의 명칭으로 쓰였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야후 코리아에서 '하얄리아' 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자  그다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지만  그중에 'DongA 디지털 스토리'(http://www.donga.com/fbin/output?rellink=1&code=af_&n=200506010331)가 하얄리아 부대에 대한 약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었다. 아래는 바로 그 기사를 캡처한 화면이다.


 

위의 캡처 화면중에서 붉은 사각형 내 기사 부분을 보면 하얄리아의 부대명이 이 부대 초대 사령관의 고향 이름인 '베이스 하얄리아' 를 따서 지어졌다는 내용을 알 수 있다.

하얄리아(Hialeah)가 플로리다의 도시명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터라 그와 유사한 '베이스 하얄리아' 가 있는지 약간은 의아했으나 'Base Hialeah' 'Vase Hialeah' 등으로 영문판 위키피디아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그러나 둘 다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영문판 위키피디아에서 Base Hialeah로 검색을 하자 별 상관없는 자료들이 나타났다.





영문판 위키피디아에서 Vase Hialeah로 검색을 하자 아예 자료가 검색되지가 않았다.


그래도 혹시나 '베이스 하얄리아' 라는 지명이 있을 지도 몰라 다음(daum)에서 '베이스 하얄리아'로 검색을 해보니 DongA.com 디지털 스토리의 그 연합뉴스 기사가 그대로 검색되어 나타났다. 잘못된 기사의 내용이 그대로 검색되는 것이 마치 불량식품이 수거되지 않고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다음에서 '베이스 하얄리아'로 검색한 결과를 보여주는 캡처 화면이다.


 
다음에서 '베이스 하얄리아'로 검색한 결과. 잘못된 내용의 기사가 그대로 검색되어 나타난다. 어디에도 베이스   하얄리아에 대한 정보가 없다(캡처 화면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기사에 등장하는 '베이스 하얄리아' 는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이것은 기자가 가장 기본적인 영문 표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부정확한 정보를 버젓이 쓰고 있는 것이 언론의 현실이라고 하면  지나친 과장일까? 이런 사소한 것 하나에도 기본이 빠져있다면 다른 기사의 경우에는 어떠한지 미루어 짐작해 불 수 있지는 않을까? 만약 이 기사가 오류가 있다면 적어도 이 기사를 인용한 동아일보는 기사의 원래 작성자에게 기본적인 것을 물었어야 하고 그러고 나서 기사를 실어야 하는 것이 도리인 것이다. 기자와 언론에 기자 정신을 촉구한다! 


*아마도 추측컨데 '베이스 하얄리아' 는 '하얄리아 기지(미군부대)' 란 뜻인 것 같다. 이것을 기자가 '베이스 하얄리아' 라는 지명으로 쓴 듯 하다.

*실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실수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Trackback 1 Comment 6
2008.08.29 02:08

아프리카에는 야후가 없다?(3)




아프리카에는 야후(Yahoo)가 없다? (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캡처 이미지에서 보는 것처럼 아프리카 대륙에는 국가별 야후 없다는 것은 이미 이전 글들 에서 몇 번 언급을 했습니다. 물론 중동에서도 야후의 국가별 포털 사이트가 없다 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실입니다. 미래의 경제적인 잠재력을 가진 수많은 아프리카의 국가들을 등한시한다는 것은 야후의 미래를 보아서도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의 국가들 중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같은 국가는 경제규모도 크고(이미 인도네시아와 비교를 했습니다) 전략적으로도 중요하다고 여겨지는데 야후 포털이 없다는 것이 의외였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이유를 모르겠지만 아직은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타당하게 보입니다. 야후가 미래의 잠재력을 보고 불확실한 현실에 모험적으로 뛰어들지 만은 않겠지요. 물론 표독스러운(?) 시선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집어 삼킬 자세로 아프리카 진출 프로젝트를 이미 완성해 놓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수익성이 있겠다는 판단이 나오는 순간 사바나의 굶주린 사자처럼 아프리카의 원시림으로 뛰어들겠죠. 물론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생리가 다 그렇겠지만 말입니다. 혹시나 오바마의 특수가 기대될지도 모르겠고 말입니다.

아무튼 야후의 아프리카 포털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사나 뭐 그런 것이 없을까 하고 야후 미국(Yahoo!)에서 짧은 영어로 why there are no yahoo sites in africa? 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후 검색 결과 갭처 화면
   


검색 결과를 보면서 만족스러운 대답을 얻을 것 같다는 기대와 함께 동시에 약간은 실망스러웠는데, 이유는 야후에 대한 이러한 의문이 제가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위의 캡처 화면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2년 전의 다 낡아 빠진 Q & A 라는 사실에서 너무나도 늦게 의문을 가지고 뒷북을 치고 있다는 사실에 좀 그렇더군요.

아무튼 위의 붉은 사각형 안의 링크들을 차례로 클릭을 하였습니다. 아래는 바로 답변들입니다. 모두 2년전에 Q&A로써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이 민망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사실은 2년 전의 아프리카에 대한 야후의 인식이 현재에도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2년 동안 아프리카에 변화가 없었다는 뜻일까요? 이 사실이 또 다른 의문을 갖게 만들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프리카에는 왜 야후는 없는 가에 대한 Yahoo의 Q&A 캡처 화면 (이미지 클릭하면 원본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프리카에는 왜 야후는 없는 가에 대한 Yahoo의 Q&A 캡처 화면 (이미지 클릭하면 원본으로)



위의 답을 대략적으로 정리를 하면 결국 한마디로 귀결이 됩니다. 경제성이 없다 는 것입니다. 그러나 첫 번째 답변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에 진출하지 않는 야후가 어리석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년이 지난 지금도 왜 야후는 그토록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야후가 어리석은 것일까요, 아프리카의 현실이 첫번째의 답변에서 과장되고 있는 것일까요?

어쨋거나, 야후가 아프리카에 진출하지 않는 것은 아직은 경제성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위의 글들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들의 의견에 불과하니까 말입니다. 야후의 입장만이 완전히 신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야후 코리아에서  아프리카에는 왜 야후가 없을까? 로 검색을 하니 실망스럽게도 아래와 같이 전혀 질문에 맞지 않는 답변이 검색이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프리카에는 왜 야후가 없는가에 대한 야후 코리아 캡처 화면




다른 검색창으로 검색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네이버와 엠파스도 야후 코리아와 마찬가지로 관련된 답변이 없었습니다. 참고하시거나 직접 검색해 보시기를.....

네이버 검색 결과

more..


엠파스 검색결과

more..










Trackback 0 Comment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