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7 죄송한 마음만 앞서네요 이웃 지기님들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아무런 말도 없이 두 달 가까이나 잠수를 해 버렸네요. 발걸음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멀어져 버리기에 충분한 무성의함 이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짤막하게 라도 인사드리고 떠나도 되었을 것을......그렇게 되 버렸습니다. 세상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많기도 하지만 이번의 제 경우가 이런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아니 분명한 이유가 없었다고 하는 편이 좋겠네요. 댓글 달아주신 이웃님들에게는 개인적으로 답글을 달아드리고 고마움을 표해야 하는데 이것으로나마 일단 인사에 대신합니다. 자주 찾아와 주셨지만 정지된 시계바늘처럼 멈추어 버린 제 블로그를 보면서 실망하고 씁쓸해하고 때론 그 무책임함에 약간의 분노마저 일었을 블로그 이웃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더 앞서는 군요... 2009. 7. 20. 왠 난데없는 청담동 클럽 사진? 지금까지 잘 들 놀고있던 그렇고 그런 클럽들의 천태만상을 뭔 새롭고 신기한 것이라도 대하는 듯이 인터넷 대문에 호들갑스럽게 도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중한 시간에 할 짓 없을 것 같으니 이런 쓰레기 같은 기사들이나 읽으라는 친절한 배려에서 인가? 아니면 우리 사회의 도덕적인 타락을 비판하겠다는 의지를 네티즌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의도인가? 이도 아니라면 네티즌들을 성적 호기심을 부추키기라도 하겠단 말인가? 참 한심한 사진들을 무슨 난리가 난 것처럼 올려놓은 것을 보면 마치 인터넷, 특히 인터넷의 뉴스 매체들이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조중동 같은 경우 엊그제 북한 미사일 발사로 난리가 난 것 처럼 신문 전면을 도배하다 싶이 하더니, 이제는 위기가 한 풀 꺽이기라도 한 듯이 청담동 클럽 사진을 .. 2009. 6. 4. 낡은 것은 사라진다, 휴대폰 교환 휴대폰을 바꾼지가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일상의 흔적쯤으로 남겨놓자 하고 사진을 찍어 놓았었는데 미루고 하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까지 겹쳐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별 영양가 없는 포스트로 이웃님들 눈만 어지럽히는 건 아닌지...예쁘게 봐주세요^^(휴대폰이 하는 말 입니다) 정확히 언제 구입한 것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TV홈쇼핑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사실 저는 그 당시에 휴대폰의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도 않았고 오히려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던 터라 아내가 구입을 하고 아내가 사용하던 것입니다. 저는 끝까지 휴대폰 없어도 괜찮다고 우기면서 제 것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내가 새 것을 구입하면서 억지로 제가 물려 받은 것입니다. 처음 부터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았고 그랬기에 애착도 갖.. 2009. 6. 2. 청와대에는 쥐가 있을까요? Q.청와대에는 쥐가 서식할까요? A.본사람 만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청와대에 쥐들이 서식한다면 국가와 국민을 상징하는 그 신성한 곳을 위하여 대책이 세워져야 하겠죠. 대통령님과 영부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말이지요. 아주 어렸을 적 나는 참 궁금했답니다. 대통령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었지만 그땐 대통령이 별난 사람인줄 알았답니다. 청와대에는 목욕탕이 있는지. 또 이발소는 있는지. 그리고 대통령이 무엇을 먹는지. 옷은 어디에서 사서 입는지, 심지어 대통령의 화장실은 어떻게 생겼는지......하는 이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궁금했었지요. 어린 시절의 추억입니다. 그런데 막상 청와대를 보여주는 한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청와대에도 쥐가 있을까 하는 어린 시절의 호기심 같은 궁금증이 몰려왔답니다. 문득 청와.. 2009. 6. 1. 이전 1 2 3 4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