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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40

일본영화 음악 3곡(녹차의 맛, 우동,칠석의 여름)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은 담백한 녹차의 맛처럼 덤덤하게 지나치는 인간의 일상이지만 또한 동시에 녹차의 맛처럼 깊이 우러나오는 인생의 맛이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은 처럼, 꿈이란 어딘가 훌쩍 뛰어 넘어 있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소박한 무엇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동시에 전통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은 영화의 작품성을 떠나 대동아공영이란 탈을 쓴 일제의 폭력과 억압, 고통스런 과거에서 진정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아주 뜻깊은 영화였습니다. 자 이제, 영화음악과 함께 영화 속으로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녹차의 맛(2003) LITTLE TEMPO & 藤田陽子, 茶の味 Mountain Song 우동(2007) 칠석의 여름(200.. 2008. 10. 10.
♥한국, 한국인과 관련된 일본영화 일본 영화계에 한국인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최양일 감독이나 이상일 감독 의 경우는 최근 일본영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포스트는 단순히 한국인 배우들이 등장하는 일본영화가 아니라 최양일감독이나 이상일 감독의 비중있는 작품들과 민족적인 정체성이 강한 작품을 포함해서 한국을 다루거나 한국적인 색채가 완연하게 드러나는 일본영화를 정리하고 소개하고자 한다. 정리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좀 더 알아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필자 주) 작중 김준평으로 열연했던 기카노 다케시가 인상적이었던 (2004)는 감독이 재일 한국인인 최양일이다. 또한 원작이 된 동명 소설의 작가도 재일 한국인인 양석일이다. 한때 기타노 다케시 자신이 외할머니가 한국인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만약 이러한 그의 말이 사실.. 2008. 10. 4.
일본영화 음악 3곡(환상의 빛,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유레루)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은 고레이다 히로카즈 감독의 데뷰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은 개인적으로 참 감동적으로 본 작품입니다. 안타깝게도 리뷰를 적어놓았다가 날려버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인 가 강한 인상을 심어주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을 떼어놓고 보더라도 문학성이 있는 영화라는 그런 느낌이 든 영화였습니다. 는 일상의 지루상을 아주 기발하고 상상적이며 재미있게 벗어나고 있습니다. 는 '흔들리다' 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흔들리는 인간의 심리, 흔들리는 가족, 특히 형제간의 관계와 남녀간의 사랑을 진지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살인 사건을 둘러싼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한 영화입니다. 자 이제, 영화음악과 함께 영화 속으로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환상의 빛, trailer 거북.. 2008. 10. 3.
일본영화 음악 3곡(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좋아해)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은 개인적으로 아주 감동적으로 본 영화입니다. 영화 리뷰는 잘 쓰지 않는 편인데도, 3번에 걸쳐 영화 리뷰를 쓰게 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있다면 보시기를 권합니다. 는 너무 순수해서 서툰 사랑이지만 다시 돌아가게 하는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자 이제, 영화음악과 함께 영화 속으로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비디오 클립을 3~4개씩 넣으니 화면이 부숴지는데 저만 그런건지 아니면 이웃님들도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댓글로 좀 알려주시구요, 실제 그렇다면 비디오 클립을 1~2개로 줄여야 겠습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좋아해 2008.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