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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OST11

일본영화 음악 3곡(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오늘의 사건 사고, 도쿄 맑음)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은 사회와 인간과 남성과의 관계에서 겪는 여성들의 마음 상처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또 보여줍니다. 그리고 공감하기도, 때론 오해하고 소통하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고독한 인간의 보편적인 삶을 보여줍니다. 는 사라져 버리는 시간 속에 인간의 삶은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상적이거나 무덤덤한 사실들이 되기도 하고, 또 그러한 사실들이 서로 거미줄처럼 관계를 맺으며 사건이나 사고로 우리들의 뇌리에 박혀 듭니다. 시간 속에 사라져 갈 것들 이지만, 사라지는 시간들 속에 희미하거나 때론 짙은 흔적이나 인상을 남깁니다. 이런 우리의 삶에 대해 환기시켜 줍니다. 은 위 두 영화와 같은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독은 도둑처럼 우리의 삶 속으로 찾아옵니다. 그리고 웃음을 앗아가고, 행복을 .. 2008. 11. 11.
일본영화 음악 3곡(같은 달을 보고 있다,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무지개 여신 )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은 참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인간의 마음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의사의 매스가 아니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만져지지도 않는 사랑이라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사랑이란 감정이 표현된 예술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진관희를 보면서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영화와의 관계를 조금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는 약간 진부했습니다. 엇비슷한 주제에 조금 다른 의상을 입힌 듯한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록 진부하기는 하지만 언제나 수긍해야만 할 우리 자신들의 내면의 풍경이 아닐가 합니다. 그래서 또 가치있는 것일 테구요. 아사노 타다노부의 개성적인 연기가 인상에 남습니다. 은 슬픈 영화이긴 하지만 슬프지만은 않은 영화였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 자체의 흠이라기 보다는 제 감수성의.. 2008. 11. 4.
일본영화 음악 3곡(환상의 빛,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유레루)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은 고레이다 히로카즈 감독의 데뷰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은 개인적으로 참 감동적으로 본 작품입니다. 안타깝게도 리뷰를 적어놓았다가 날려버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인 가 강한 인상을 심어주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을 떼어놓고 보더라도 문학성이 있는 영화라는 그런 느낌이 든 영화였습니다. 는 일상의 지루상을 아주 기발하고 상상적이며 재미있게 벗어나고 있습니다. 는 '흔들리다' 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흔들리는 인간의 심리, 흔들리는 가족, 특히 형제간의 관계와 남녀간의 사랑을 진지하게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살인 사건을 둘러싼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한 영화입니다. 자 이제, 영화음악과 함께 영화 속으로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환상의 빛, trailer 거북.. 2008. 10. 3.
일본영화 음악 3곡(태양의 노래, 내일의 기억,박사가 사랑한 수식)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는 영화의 주제와는 별개로 삶의 조건이 어떠하더라도 음악은 아름다운 위안이고 감동적인 치유의 방식임을 느끼게 합니다. 이 약간은 진부하고 식상하게 여겨지는 것은 치명적인 병을 구심점으로 비슷하게 나타나는 행동과 그 행동에 반응하는 엇비슷한 감정들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하나의 단어가 50% 이상의 스포일러로 작용할 정도라고 하면 너무 과장된 헐리웃 액션일까요. 아무튼 이러한 부분을 떼놓고 좀 더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보면 이 영화의 의미는 우리에게 소중한 교훈을 던져줍니다. 원작이 소설이기도 해서 더 그런 의미로 연결되기도 하겠습니다. 아무튼 모든 영화가 예외없이 관객과 소통을 추구한다면 이 영화는 마음 속 깊숙이에 상처를 담고 살아야 하는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더 큰 의미로.. 2008.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