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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28

떡볶기 국물에 볶은 라면 저녁에 떡볶기를 만들어 먹었는데, 밤 늦게 배가 촐촐해 지면서 소주도 한 잔 하고 싶은 거 있죠. 그래서 배도 촐촐하기도 해서 안주 삼아서, 저녁에 먹었던 떡볶기 국물만 남은 냄비에 라면을 넣고 볶으면 어떨가 생각하고 한 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늦은 밤에 별로 좋지는 않네요. 촐촐한 김에 시도는 해보았지만...... 2009. 2. 23.
맛있는 카레우동 & 비빔우동 어제 부터 거의 면으로 끼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라면에, 우동에......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밥지을 쌀이 없다는 루머가..... 2년 전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서 우연하게 처음 먹어 본 카레 우동. 일본말을 몰라 손가락으로 짚은게 카레 우동이었던 겁니다. 카레우동을 제 앞에 받자마자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걸 어떻게 먹나 하면서......그런데 실망과는 달리 의외로 카레와 우동면발의 조화가 좋았던 것 같더군요......참 오래 걸렸네요. 그 이후로 카레 우동 한 번 해먹어 보자고 했는데 이제야, 2년만에 카레우동을 한 번 해먹어 보았습니다. 비빔우동입니다. 이런게 있는지 모르겠지만......참기름 붓고, 깨소금 뿌리고, 야채가 없어 당근만 올렸습니다. 고명은 취향에 따라 곁들이면 좋을 것.. 2009. 2. 19.
삼겹살의 세계화를 위하여! 삼겹살 예찬론 이 삼겹살 구이는 뉴욕 맨하탄의 슬럼가의 흑인들, 히스패닉계들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만약 맨하탄의 흑인, 히스패닉 거주 구역에 삼겹살 구이집들이 생긴다면 범죄율도 덩달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에 찍어 놓고 이제야 올리는 사진입니다. 사진을 제때에 정리를 안하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네요^^ 삼겹살을 오랜만에 구워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이상할 정도로 말입니다. 배가 고파서 그랬을까요? 소주 한 잔 걸치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최근에 몸이 영 시원찮아서요. 밥 반찬으로 만원어치를 샀는데 양으로 만족하기에는 어림도 없더군요. 다음에는 한 2만원 정도 구입해야겠습니다. 삼겹살 구이는 정말 예찬할 만한 서민들의 음식입니다. 사실 서민들의 음식이라고 하기에는, 가난하거나 부.. 2009. 2. 17.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은 짜장면 오늘은 짜장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중국집에서 시켜 먹지 않기로 한 만큼 집에서 가끔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맛은 중국집 짜장면과는 영 딴판이지만 위생면에서 가격면에서 월등합니다. 그런대로 맛도 먹을 만 하고 말입니다.(사진들이 어찌 좀 지저분하게 보이네요^^ 혹 저녁 식사를 아직 하시지 않는 분들에겐 죄송~~) 2008/10/31 - [음식과 건강] -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일품 짜장면 이전에 녹말 넣는 것을 있었는데 이번에는 녹말을 넣어 짜짱 본래의 걸죽한 맛이 살아났습니다. 짜장밥 직접 댁에서 만들어 드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한그릇 맛있는 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