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2

후쿠오카 자유여행(5.다자이후로) 후쿠오카 자유여행(5. 다자이후로) 다음날(6월 11일) 아침 일찍(일찍이라고 해야 아마 10시는 넘었을 것 같습니다. 전날 하우스텐보스에서의 여독이 다소 심했기 때문이죠. ). 아침에 다자이후로 가기 위해 다시 하까다역으로 가는 도중에 비로소 사진을 몇 장 찍기 시작했습니다 민박집에서 하까다역까지는 걸어서 15-20분정도의 거리에 있었습니다. 거리의 풍경이 우리나라의 거리와 흡사했습니다. 다자이후로 가는 열차편은 하우스텐보스로 가는 열차편보다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까다역에서 다이자후로 가는 기차를 탔는데 어떤 종류의 노선인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노선뿐만 아니라 찍어 놓은 사진을 보고서도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언제 찍은 사진인지, 뭘 하고 있는 사진인지 등등 도통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무.. 2008. 6. 29.
후쿠오카 자유여행(4.하우스 텐보스) 후쿠오카 자유여행(4.하우스 텐보스) 하우스텐보스를 둘러본 여정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단지 유람선 타고, 클래식버스타고 걸으면서 이곳 저곳 둘러 보았습니다(www.huistenbosch.co.jp). 티켓을 사서 들어가는 브루켈렌 구역은 입국장이라고 한답니다. 네델란드로의 여행의 시작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테디베어 킹돔이 있습니다. 테디베어 킹돔을 둘러보고 근처의 캐널 크루즈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선착장이 있는 곳이 킨델다이크라고 합니다. 책을 보니까 킨델다이크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네요. “조그만 풍차 마을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입구의 캐널 크루즈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면 킨델다이크 → 뉴 슈타트 → 뮤지엄 스타트 → 프리스란트 → 유트레히트를 40분 동안 일주할 수 있죠. 먼저 이 .. 2008. 6. 22.
후쿠오카 자유여행(3.하우스텐보스 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후쿠오카 자유여행(하우스 텐보스로) 10일 오전(7시쯤?)에 하까다 항에 도착해서 그 날 오전 하우스텐보스로 간 것은 민박 집 주인의 조언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12일 오후에 출국이라서 시간이 촉박했기에 기왕 아이들과 함께 우선적으로 하우스 텐보스를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사실 여행 계획을 세울 땐 하우스 텐보스는 생각지 않았고 후쿠오카 관광지들과 다자이후 정도를 둘러볼 작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하우스텐보스를 향해 출발했던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거의 한나절 걸려(시간을 기록해 놓지 않아 정확치 않지만 오전에 출발해 오후 8~9시 기차를 타고 늦게 돌아온 것으로 추측해 보건데) 둘러본 것에 대.. 2008. 6. 20.
후쿠오카 자유여행(2.후쿠오카 첫째날) 후쿠오카 자유여행 *후쿠오카 첫째날 다음날(6월 10일) 아침 하까다 항에 도착해서 선실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하까다 항 국제 터미널입니다. 이제야 일본에 도착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하까다 항 국제 터미널은 지금 보니 스폰지 밥을 닮은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福岡)는 ‘행복한 언덕’ 이란 뜻입니다. 후쿠오카는 16세기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상업 부흥책에 따라 상인의 마을로 번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쿠로다 나가마사가 후쿠오카성을 세우면서 도시 중심을 흐르는 나까가와를 경계로 동쪽에는 상인의 마을 하까다, 서쪽에는 무사의 마을 후쿠오카로 자리 잡으면서 지금과 같은 도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1889년에 시제도가 시행되면서 시의 이름을 후쿠오카, 역의 이름을 하까다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 2008.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