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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2

전여옥이 신원불상 남성을 폭행했다? 오늘 전여옥씨의 폭행 보도를 접하고서 사건의 원인과 진실은 차치하고라도 그 자의적이고 추측에 근거한 듯한 제목 선정에 대해서 과연 언론이 사실의 객관적인 보도와 진실의 전달에 그 사명을 다하고 있는 지에 대해 심각한 회의가 들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폭행이 과연 일방적인 폭행이었는지 아니면 실랑이었는지, 남자였는지 여자였는지, 그 숫자는 몇명인지 헷갈렸습니다. 시간대 별로 그 제목들을 캡쳐해 보았는데 이를 근거로 사건을 재구성하면 희안한 기사가 재구성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여옥은 신원불상의 남성에 폭행을 가했는지, 아니면 자신이 폭행을 당했는지 이 제목상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싸이코 패스 발언에 근거해 전여옥의 공격적인 성격으로 판단해 볼 때 전여옥이 신원불명의 남성을 폭행했다고 믿기에 충.. 2009. 2. 28.
일본영화 음악 3곡(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오늘의 사건 사고, 도쿄 맑음) 일본영화 음악 3곡입니다. 은 사회와 인간과 남성과의 관계에서 겪는 여성들의 마음 상처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또 보여줍니다. 그리고 공감하기도, 때론 오해하고 소통하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고독한 인간의 보편적인 삶을 보여줍니다. 는 사라져 버리는 시간 속에 인간의 삶은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상적이거나 무덤덤한 사실들이 되기도 하고, 또 그러한 사실들이 서로 거미줄처럼 관계를 맺으며 사건이나 사고로 우리들의 뇌리에 박혀 듭니다. 시간 속에 사라져 갈 것들 이지만, 사라지는 시간들 속에 희미하거나 때론 짙은 흔적이나 인상을 남깁니다. 이런 우리의 삶에 대해 환기시켜 줍니다. 은 위 두 영화와 같은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독은 도둑처럼 우리의 삶 속으로 찾아옵니다. 그리고 웃음을 앗아가고, 행복을 .. 2008.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