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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3

주방이 아름다운 나라 주방이 아름다운 나라 얼마 전 식당의 위생문제를 고발한 블로그 포스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남은 음식 재탕, 삼탕하는 음식점 충격! 이라는 글로 혀나 겅주님 께서 KBS1의 프로그램을 근거로 쓴 포스트였습니다. 기성 언론 보다 더 성실하고 가슴으로 쓴 진실한 글이라 판단됩니다. 이번 고발 프로와 관계없이 식당의 위생문제는 공공연하게 떠돌았고 추측은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고발 기사나 프로그램이 과거에도 끊이지 않고 있어왔으니까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식당에서 불쾌한 장면들을 직접 여러번 목격하기도 했으니까요. 식당의 비위생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이번 식당 위생에 대한 TV의 심층적인 문제 제기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아래의 링.. 2008. 9. 1.
미국산 소고기를 앞에 두고 미국산 소고기를 앞에 두고 아래 인터넷 기사를 읽은 지가 20일이 다 되어 간다. 철지나 버린 이야기 같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기다렸다고 하는 편이 적합할 것이다. MB가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면서 (촛불) 시위자들이 미국산 소고기를 "먹지 않을까 싶다" 고 한 발언에 대해 그 대답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인터넷판 캡처화면 나는 촛불시위에 참가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 발언에 대해 많은 충격과 함께 모욕감을 받았다. 촛불 시위를 마음으로 지원한 사람으로서 위선자라는 말과도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어쩌면 이렇게 단순할 수 있는가 하고 치를 떨었다. MB의 실용주의라는 것이 이런 것이로구나.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상대를 철저하게 위선적인 인간들로 만들어 버리는 .. 2008. 8. 31.
이선영주부 AM1080 '강인호의 터놓고 얘기합시다' 방송 내용 아틀란타 라디오코리아 이선영주부 AM1080 '강인호의 터놓고 얘기합시다' 방송 내용 이명박 정부가 도대체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지? 도대체 이명박에게 국민들은 어떤 존재인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할 권력을 가지고 이토록 국민을 기만한다면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한단 말인가? 이건 정말 아니다, 정말 아니다. 가능하면 난 흥분하지 않으려고 했다. 최소한의 양심을 믿으려고 했다. 그러나 실용이란 이름으로 생명마저 거래의 무시해도 될 만한 것으로 여기는 그러한 실용이라면 싫다. 나라가 발전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것 참 좋다. 그러나 국민을 미래의 불안으로 내몰고 자존심마저 포기하는 실용이라면 정말, 정말 싫다. 2008.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