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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돌아보기63

먹도널드교와 새로운 신분 제도 먹도널드교와 새로운 신분 제도 http://www.flickr.com/photos/anduze-traveller/411710187/ 십자가 대신 노란 M 를 사용하는 새로운 신흥 종교 먹도널드교. M은 Money 또는 먹도널드의 이니셜이다. (위의 사진은 이 종교와는 무관함) 먹도널드교의 교주를 삐에로라 놀리며 세를 확장하고 있는 새로운 신흥교 프라이드FC교의 교주, 닭튀김 영감 이미지 출처:http://www.usj.com.my/usjXpress/details.php3?table=usjXpress&ID=171 먹도널드교의 교주 , 빨간 머리 M (일명 삐에로M) http://www.flickr.com/photos/patnlewis/1388276804/ 먹도널드교의 거대한 숭배탑. http://www.d.. 2009. 4. 28.
고 장자연씨를 생각하며... 내가 가슴 아파오는 건 지나친 감상 때문일까? 진실이 버림받고 있는 듯한 세상을 보면서, 이거 그저 별난 뉴스거리라 자위하면서,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야 하는 투의 일상적인 어투를 흉내내는 것으로 끝내어야만 할까? 과연 타인의 일이기만 할까? 그래, 장자연씨의 일이기만 할까? 편향되고 왜곡된 논리 앞에 철저히 뭉게지는 한 인간의 진실을 보면서, 그래 그건 한 순간의 뉴스 거리일 뿐이야 라고 자조섞인 웃음만을 띄고 있어야만 할까? 두렵다, 무섭다. 논리와 법이란 괴물이! 사유화 되는 만인의 권력이! 장자연씨는 이미 이 세상에 없다. 죽은 자의 진실을 위한 몫은 없다. 진실 따위 필요 없는 인간들에게 한낮 보잘 것 없는 사물에 불과하며 더 나아가 쓰레기에 불과하다. 그건 무자비한 폭력이며 인격의 말살이다. 장.. 2009. 4. 25.
삼겹살 데이를 맞이하여..... 삼겹살 데이를 맞이하여 이전에 올렸던 [삼겹살의 세계화를 위하여]를  다시 한 번 더 올립니다.삼겹살 예찬론이 삼겹살 구이는 뉴욕 맨하탄의 슬럼가의 흑인들, 히스패닉계들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만약 맨하탄의 흑인, 히스패닉 거주 구역에 삼겹살 구이집들이 생긴다면 범죄율도 덩달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얼마전에 찍어 놓고 이제야 올리는 사진입니다. 사진을 제때에 정리를 안하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네요^^ 삼겹살을 오랜만에 구워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이상할 정도로 말입니다. 배가 고파서 그랬을까요? 소주 한 잔 걸치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최근에 몸이 영 시원찮아서요. 밥 반찬으로 만원어치를 샀는데 양으로 만족하기에는 어림도 없더군요. 다음에는 한 2만원 정도 구입.. 2009. 3. 4.
파워 블로그가 되고 싶습니까? 스타가 되고 싶어, 그럼, 전화해~~ 전화하고, 틈새 시장을 노리고, 쉽죠라고 외치기만 하면 파워 블로거가 그저 될 수 있을까요.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저 농담일 뿐이죠. 그래서 조금은 답답한 마음에 생각해 보았죠. 블로그를 꾸려가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인기있는 글을 구상하고 쓰기가 어렵다는 것을 터득(?)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터득의 의미가 자신이 인기있는 글을 쉽게 쓰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자면, 인기가 있다는 말에는 유용성과 유희성이 포함되며 그 척도는 방문자들의 숫자와도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죠. 유용성이란 정보, 가치, 이성적인 측면이 강한 글이라 할 수 있고, 유희성은 감동, 순수, 감정적인 측면이 강한 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순.. 2009.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