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09.03.31 19:07

[충격 동영상] 코끼리 그림을 그리는 코끼리 화가



이 동영상은 가능하면 그림을 코끼리보다 못 그리는 분은 시청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끼리가 코끼리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실제로 이런 코끼리들이

있어 충격적(?) 입니다(인간인 저보다 잘 그린다는 뜻에서...). 정말 의심스러울 정도입

니다.  언빌리버블하고 빤따스틱합니다~~ 아래 동영상 1분 40초

쯤에 등장합니다.




via videosift.com


동영상 출처:http://www.videosift.com/video/An-elephant-that-can-paint-elephants
 
 
2009/02/05 - [알아봅시다] - 동물 화가들이 그린 그림들
2008/07/25 - [일상의 흔적들] - 쥐잡기 운동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1 Comment 18
2009.03.30 19:58

아이를 통해 만난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



작년 1월 입니다. 아이들 신학기 참고서 구입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서점을 들렀습니다. 그때 큰 아이가 이 책 <브이 포 벤데타>를 꼭 사달라고 하더군요. 들고 졸졸 따라다니다 싶이 해서 가격이 비쌌지만 끝까지 읽는다는 약속을 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저는 소설인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두꺼운 소설을 읽겠다니 한편으론 대견스럽기도 해서 구입했던 겁니다. 

그런데 아뿔싸, 책값을 지불하고 아이가 포장 비닐을 뜯자 마자 만화책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참 후회가 되더군요. 겉으론 별 내색을 안했지만 참 한심한 짓을 했구나 하고 탄식이 절로 새어나오더군요. 만화책에 거금을 들인 꼴이 여간 우습지가 않았죠(저의 기준으로는 말이죠. 다른 책을 쌌더라면 몇 권인가, 이런식의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이 후로 이 책을 아이가 읽고 재미있다고 해도 저는 그러려니 하고 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대수롭지 않는 만화책 정도로 치부해 버렸던 겁니다. 차라리 교육용 만화책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감만 밀려오더군요, 아이가 틈틈히 읽는 모습도 영 마뜩치가 않았습니다. 뭐가 될려고 한가하게 저런 책이나 읽고 있는지(이상하게 큰 아이는 백남준이니 팀버튼이니 하면서 제가 보기엔 아이들에겐 걸맞지 않는 책을 사달라고 했고 마지못해 사주었거든요.).
 
그런데 2월쯤인가요, 블로그에서 이 책이 자주 등장하고 영화까지 소개되면서 도대체 이 만화가 무어길래 이렇게 블로그에까지 뜨고 난리지, 하고 의아해 하다가 3월 초쯤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하기는 했지만 1장(Chapter) 만 읽고 덮어 둔 상태가 지속이 되었습니다만...... 이 만화 책을 읽고 제가 얼마나 멍해졌는지 모릅니다. 만화에 대한 선입관이 얼마나 강했는지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DVD도 보게 되었습니다.
또 멍해지더군요. 그 DVD의 내용이 제가 읽은 1장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으악~~고작 1장(Chapter)만으로 이런 영화가 만들어 졌다면 앞으로 얼마나 무궁무진할까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놀랍더군요! 고작 1장 만으로 이런 영화가 만들어 지다니! 맙소사! 그런 만화책이었던 겁니다. 

아이에게 고맙더군요. 아이는 어쩌면 아빠를 안타깝게 여겼을까요?  모르긴 하지만, 이번에 아이에게 크게 한 수 배웠습니다. 비록 늦기는 했지만 앨런 무어를 알게 되었고, 브이 포 벤테타를 알게해 주어서 말입니다.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를 강력하

게 추천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4
2009.03.30 18:04

우리나라에는 소련제 탱크가 있다?




우리나라에 소련제 탱크가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1990년 소련(USSR)이 붕괴되면서 이전에  빌려주었던 13억 달러 차관을 대신에 돌려받은 현물인 셈입니다. 1996년과 1997년 사이에 받은 33대의 T-80U MBT 와 2005년에 받은 2대의  T-80UK 가 바로 그것입니다. 원래는 80대의 T-80U MBT를 받기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소련제 T-80U
이미지 출처: http://fofanov.armor.kiev.ua/Tanks/MBT/t-80.html



이미지 출처:http://www.armyrecognition.com/Russe/vehicules_lourds/T_80U/T-80U_Russie_description.htm



T-80UK 이미지 바로가기:http://www.military-today.com/tanks/t80u_images.htm

 


참고로 현재 1000기에 달하는 천마호(원형이 T-62)와 함께 북한이 제조한 주력 탱크는 300여대에 달하는  '폭풍호' 로 1990년대에 개발된 북한군 특유의 기종입니다. 이 폭풍호는 T-72 핵심적인 기술을 근간으로 T-80, T-90의 기술과 중국의 기술력(Type 88 탱크로부터 얻었다고 알려진)을 사용하여 T-90에 상응하는 탱크를 제조하려는 목표로 제조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1990년 소련의 해체 후 상당히 많은 수의 T-72 가 사용 중지되면서 고철용으로 해체되었는데 이 고철이 된 T-72를 구입해 분해작업을 통해 '폭풍호' 제작에 사용하는 핵심적인 기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2001년 8월에 김정일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T-90을 생산하는 옴스크 트랜스매쉬 방위 공장(the Omsk TransMash defense plant )을 들러 T-90S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기간에 T-90 1대를 들여 온 것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북한은 T-90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T-72를 개량하기 위해 T-90S를 사용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천마호의 원형이 되는 소련제 T-62
이미지 출처:http://en.wikipedia.org/wiki/File:T62.jpg
 
 
 


소련제 T-72 북한의 '폭풍호' 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소련제 T-90. 폭풍호의 외관이 이와 흡사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미지출처:http://en.wikipedia.org/wiki/P%27okpoong-Ho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8
2009.03.29 17:45

후쿠오카 자유여행(1.선상에서)

 


후쿠오카 자유여행


2006년 6월입니다. 정확히는 2006년 6월 9-12일입니다.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그 당시에는 블로그도 웹 2.0에 대해서도 몰랐었지요. 그 당시의 일본여행은 블로그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다음 블로그는 좀 일찍 시작하긴 했지만 흐지부지한 상태였고 (좀 뒤의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웹 2.0에 기반한 블로그의 기능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게 좀 아쉽긴 합니다. 안타깝게도 블로그에 올릴 만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좀 빨리 알았다면 블로그에 최적화된 사진들을 아마도 셀 수 없이 많이 찍었을 것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사골 고우 듯이 재탕 삼탕 써먹었을 것일테니가 말입니다. 철지나긴 했지만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삶의 한 작은 흔적으로 남겨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노동에 대해 광고 클릭까지 해준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부산 여객 터미널에서


어찌된 일인지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 사진이 한 장도 없습니다. 여행의 이미지를 실을 수 있는 여객터미널의 사진이 너무 필요한데 말이죠. 가족이 들어간 사진은 몇 장 있긴 한데 블로그에 올릴 만한 그럴 듯한 사진들이 별로 없네요. 까멜리아로  승선하러 가는 중에 쓸데없이 찍은 사진입니다. 정작 까멜리아호의 사진은 없습니다.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까멜리아 호로 가는 도중에 찰칵. 사진에 보이는 배는 까멜리아호가 아님




*일본으로 가는 까멜리아 호 선상에서


당시 후쿠오카 자유여행은 우연하게 계획되었습니다. 여차저차한 이유로 부산, 후쿠오카간 까멜리아 특등석 무료 승선의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게는 일생일대 다시 올 수 없는 원스 인어 라이프 타임한 행운이었지만 그래도 가기가 마뜩찮았습니다. 그래도 큰 마음 먹고 자유여행을 떠났던 거죠.  


                                      까멜리아 특등실 내부 사진들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까멜리아 특등실 내부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까멜리아 특등실 내부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멀리 영도대교가 보이네요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선실 밖의 테라스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테라스의 조화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선실에서 바라 본 부산항 전경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6월 9일이 독일 월드컵 개막일 맞는가요?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독일 월드컵 개막식 같습니다.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출항하고 테라스에서 찍은 바다


구석구석 좀 자세하게 찍어두었어야 하는 건데 아쉽습니다. 사실 특등실이라 해서 잔뜩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고급 모텔 정도라고 할까요......단지 배의 앞쪽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좋다는 것뿐.


정확치 않지만 제 기억으로는 출항하기까지 배에서 서너 시간을 대기해 있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대기 시간 동안 저녁밥도 먹고 바다 구경, 배 실내 구경을 했습니다. 다소 의아한 것은 아무리 찾아봐도 갑판에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컴속의 나 http://conteworld.tistory.com

*다음에는 후쿠오카 항에 도착해서 시작되는 일본에서의 첫째날이 이어집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31
2009.03.26 23:14

역사에 흔적을 남긴 배들




정복의 역사를 이야기 하자면, 기동성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칭기즈 칸의 제국은 기병의 기동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몽골제국의 쇠락은 유목민의 삶에서 정착을 택한 삶의 방식 변화에서 이미 그 싹을 잉태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원나라, 킵착한국, 일한국 등은 유목민의 기동성을 상실하고 정착을 선택함으로써 숫적으로 열세인 몽골의 몰락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히틀러의 전격전(Blitz)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히틀러의 전격전(Blitz)은 몽골군의 군사전술에서 차용한 것으로 용어의 뜻 그대로 기동성괴 집중성을 의미합니다. 몽골군의 전술과 관련하여 또 재미있는 것은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의 침공에 쏘련이 보여준 전술, 즉 점령지를 태우고 후퇴하는 전술도 일종의 몽골군의 '작전상 후퇴' 전술의 변형이랄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진격에 대한 쏘련의 전술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몽골군의 경우 적을 침공할 때 중앙을 가장 약한 자들과 외국인들을 배치하고 양쪽으로 정예군을 배치하여 중앙이 뚫려 후퇴하는 척 하면서 양쪽의 정예군이 추격하는 적을 포위하는 식이었습니다. 또한 달리는 말에서 뒤로 돌아 화살을 쏘는(배사) 기술이 능란한 것도 이러한 전술을 아주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기병에 의한 기동성은 또 다른 기동성을 상징하는 화포에 의해 대체가 됩니다. 화포는 말이나 화살보다 훨씬 더 빠른 기동성과 함께 파괴력을 갖습니다. 이러한 화포가 배로 운반되어 대륙을 정복하는 무서운 수단으로 이용되면서 유럽인들의 배와 화포를 통한 대륙의 정복과 약탈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이 바로 배로 운반된 화포의 위력 앞에 식민지 정복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과거 칭기즈 칸이 이루어 놓았던 제국이 유럽의 수많은 화포와 배들에 의해 하나의 시대적인 현상으로 '제국주의'를 잉태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화포와 배는 인류의 문명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고 말았습니다. 


배가 정복의 역사와 관련된 것만은 아닙니다. 위에서 배를 언급한 것은 대륙과 대륙을 이어주는 수단과 함께, 동시에 화포를 운반하는 수단, 즉 기동성 그 자체이며 기동성(화포)을 운반하는 유일한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정복의 역사와 함께 배를 언급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정복의 역사라는 한계를 넘어 배의 다른 기능과 용도의 관점에서도 배에 대해 알아 보는 것도 흥미있는 일일 것입니다. 타이타닉, 인듀어런스 등의 배들이 그렇습니다. 이 포스트는 이러한 흥미있는 배들을 임의적으로 소개해 보자는 의도에서 만들어 본 것입니다.


거북선 모형



16세기 거북선 묘사도
 
 



콜럼버스의 산타 마리아호(the Santa Maria) 모형


Santa Clara(The Niña)

La Pinta


 
콜럼버스의 산타 마리아호와 함께 했던 두 대의 배들
 
 
 



정화(Zheng He)의 보물선 모형



정화의 보물선과 산타 마리아호의 크기 비교. 큰 배가 정화의 보물선이다.
 
 



마젤란의 빅토리아호(The Victoria)
 
 
 



노예선 아미스타드호(The Amistad)



아미스타드 호에서의 흑인의 의거. 이 의거는 흑인 노예 해방의 기폭제가 된다.
 
 
 



노예선 브룩호의 흑인 노예 배치도



비글호(HMS Beagle). 찰스 다윈이 승선했던 역사적인 배

 




타이타닉호(The RMS Titanic)

 




인듀어런스호(The Endurance). 남극의 빙하에 갇혀 2년에 가까운 고통스런 기간 동안 그 선원들은 모두 살아남은 기적을 이룬 쇄빙선









 
로르망디 상륙 당시의 LCVP(Landing Craft, Vehicle, Personnel)
 





미국대륙 최초의 이민자들인 청교도들의 메이 플라워. 플리머스 항의 메이플라워호(Mayflower in Plymouth Harbor by William Halsall, 1882)






The SS Savannah호의 그림.  대서양을 횡단한 최초의 증기선(비록 증기선이기는 했지만 돛으로 운행한 부분이 압도적으로 컸다)





U-Boat. 제 1,2차 대전 당시에 사용된 독일 잠수함
 





Great Western . 최초로 대서양 횡단선이라는 특정 목적을 가지고 건조된 대형 증기선


2008/04/10 - [생각 돌아보기] - 인듀어런스호와 새클턴
2009/03/16 - [영화] - 포스터로 보는 타이타닉
2009/03/15 - [여행] - 후쿠오카 자유여행(1.선상에서)
2009/03/04 - [알아봅시다] - 다시 듣는 타이타닉 밴드 & 음악


 
*위 이미지들의 출처는 영문판 위키피디아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27
2009.03.20 21:59

수염난 돼지를 아시나요?





Bearded Pig입니다. 수염난 돼지라고 하면 되겠죠. 돼지는 애완용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대분분 인간을 위해 식용으로 존재합니다. 돼지하면 미련하고 먹는 것만 밝히는 동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상 다지고 보면 이러한 편견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측은함을 느낄 수 밖은 돼지의 운명입니다.
 







이 분은 Bearded Pig 와 너무나 닮았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http://en.wikipedia.org/wiki/Bearded_Pighttp://en.wikipedia.org/wiki/World_Beard_and_Moustache_Championships 입니다


2009/03/18 - [알아봅시다] - 돼질라를 아시나요?
2009/03/09 - [분류 전체보기] - 수염난 돼지를 아시나요?
2009/03/04 - [생각 돌아보기] - 삼겹살 데이를 맞이하여.....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10
2009.03.18 18:23

돼질라를 아시나요?

2009/03/18 - [알아봅시다] - 돼질라를 아시나요?
2009/03/09 - [분류 전체보기] - 수염난 돼지를 아시나요?




돼질라는 Pigzilla, Hogzilla 라는 말을 재미 삼아 바꾸어 본 말입니다. (Pigzilla, Hogzilla는 아래 사진들 중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돼지에 대해서 이렇게 흥미를 자극하는 제목으로 글을 쓰고는 있지만 사실 돼지라는 동물을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안쓰럽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거의 전적으로 인간들의 식용을 위해 사육되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또 대량 사육, 생산, 공급을 위해 종이 단일화 되면서 자연의 모습이 상실되고 있고요......






King Neptune (May 16, 1942 – May 14, 1950)은 1942-1946년 사이에 미국의 전함인  USS Illinois 의 건조를 위해서 발행한 전쟁채권(war bonds) 로 19,000,000 달러를 조성하기 위해서 한 미해군 신병 모집자에 의해 이용된 돼지이다. 미해군의 마스코트 돼지가 되었다.(이미지 찾지 못했습니다






Tirpitz 는 1914년에 포클랜드 아일랜드 전투(the Battle of the Falkland Islands )에 이어 발생한 해상 충돌 후에 독일 해군으로부터 포획된 돼지이다. 이 돼지(Tirpitz)는 이후 영국 해군의 순양함인 글래스고우( HMS Glasgow)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이미지 출처:http://www.gclooney.com/photos/max-the-pig.htm


Max (1987 — December 1, 2006)는 미국 영화 배우 죠지 클루니(George Clooney)의 베트남산 애완용 돼지이다. 죠지 클루니가 "Max the star" 라고 부른다. 맥스는 클루니의 헐리우드 저택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심지어 침대까지도 함게 사용하고 있다. 그의 거대한 덩치로 인해 클루니의 인터뷰에 까메오로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맥스는 1994년 1월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지진 직전에 클루니를 깨워서 목숨을 구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 출처:http://www.porkopolis.org/pigcity/pigasus-the-immortal/

불행하게도, Pigasus의 후보직은 오래가지 못했다. 루빈과 피가수스등이 체포되었기 때문에 제리 루빈(Jerry Rubin)은 피가수스의 첫 기자 회견에서 공식적인 소개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Pigasus는 1968년 시카고에서 개최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히피족들(1960년대의 반전주의 hippie 급진파)에 의해 지지를 받은 조롱섞인 미국 대통령 경선 후보이다.  






 
이미지출처:http://www.iomguide.com/manx-films/tamworth-two.php


 
 
이미지 출처:http://www.bamfield.eu/tamworth.php

The Tamworth Two(각각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Pig)는 1998년 1월에 윌트셰어(Wiltshire)의 Malmesbury 라는 마을에 있는 도살장에서 로리로부터 내려지는 동안 달아난 두 마리의 탐워스 진저 돼지들(Tamworth Ginger pigs)이다.  이 돼지들은 일주일간에 걸쳐 도망을 다녔고 그들을 잡는 소동으로 인해 영국과 해외에서의 대중적인 관심 뿐만 아니라 미디어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Monster Pig (or Pigzilla)는 제미니 스톤(Jamison Stone) 이라는 11살 난 소년에 의해 2007년 5월 3일에  a canned hunt 동안 사살된 거대한 사육용 돼지이다.






더보기







Ton Pig 는 900kg 이 나가는 수 창진(Xu Changjin )이란 사람이 소유한 중국산 사육용 돼지이다. 톤은 2004년 2월 4일에 비만에 의한 활동 부족으로 죽었다.


*위의 이미지중 출처가 있는 것을 제외한 이미지들의 출처는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pigs 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14
2009.03.17 19:05

북유럽의 복지 국가 핀란드






북유럽의 복지국가 핀란드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우리나라의 이념적인 갈등과 개인의 각성과 복지와 관련한 국민 의식과 관련하여 참 의미있게 본 동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은
http://www.mncast.com/pages/player/index.asp?mnum=5197013 에서 퍼왔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유럽의 문제아 핀란드 1부 : http://www.mncast.com/?4950617


유럽의 문제아 핀란드 2부 : http://www.mncast.com/?5197013


동영상 출처:http://www.mncast.com/pages/player/index.asp?mnum=5197013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10
2009.03.16 19:41

포스터로 보는 타이타닉




In Nacht und Eis ore Tianetec (Titanic or In Night In Ice) 1912년 작, 상연시간 35분, 독일. 무성영화. 모형 타이타닉이다(바로 위 사진)






Saved From the Titanic (영국에서는 A Survivor From the Titanic으로 알려져 있다)1912년 5월 14일, 상연시간 10분, 미국, 무성영화.  실제 타이타닉 생존자인  Dorothy Gibson 이 출연한다. 영화는 부분적으로 몇 몇  칼러 장면을 포함하는 흑백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촬영 기간은 2주가 넘지 않았다. 이 영화는 1914년에 Éclair Studios 의 화재로 파손된  잃어버린 영화로 여겨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 http://www.imdb.com/title/tt0019658/






Titanic  은 1943년 2차대전중 독일 베를리에서 제작된  나치의 선전용 영화다. 타이타닉의 침몰을 부자들의 탐욕이 빗어 놓은 비극으로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Titanic 은 1953년작 드라마 영화로, 동명의 다른 영화들과는 혼동되지 않아야 한다. 구성이 타이타닉호의 처녀 출항에 승선한 소원해진 커플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A Night to Remember  은 1958년 최우수 외국 영화상 부분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다큐드라마 영화이다.





The Unsinkable Molly Brown 은 1964년작 뮤지컬 영화이다







S.O.S. Titanic 은 1979년 TV 영화이다.







Raise the Titanic!  은1976년 Viking Press 에 의해 미국에서 출판된 클라이브 쿠슬러(Clive Cussler)의 모험 소설이다. 1980년에 감탄 부호를 뺀 같은 동명의 영화로 각색되었다.







Titanic 은 1996년 미국 CBS 에서 방송된 TV용 영화이다.







Titanic
은 제임스 카메룬이 원작, 감독, 공동제작, 공동 편집한  1997년작 미국의 로맨틱 영화이다.




 

Ghosts of the Abyss 은 2003년에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차의 맛(2)  (12) 2009.04.19
아이를 통해 만난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  (4) 2009.03.30
포스터로 보는 타이타닉  (7) 2009.03.16
녹차의 맛  (9) 2009.03.15
백댄서즈(バックダンサ-ズ, 2006)  (2) 2009.03.01
허니와 클로버  (14) 2009.02.25
Trackback 1 Comment 7
2009.03.16 19:10

그림조각 맞추기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가 조각 맞추기를 하는데 제법 빨리 맞추더라고요. 사실 평소보다는 조금 느렸지만. 비교 대상을 확인 할 수 없어 어느 정도 빠른지는 모르겠지만,(저는 하다가 몇 번을 포기해 버렸거든요.) 확실히 아이들의 감각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기록도 해 놓을 겸 동영상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4
2009.03.15 12:45

test


Y2Q5MTM2NDEwNmVhZGFiZmI2ZGIwNmY4ZGE4ZTdmMTQ=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2
2009.03.15 12:37

녹차의 맛






이미지 출처:http://www.koreafilm.co.kr/movie/review/nokcha.htm



녹차의 맛

녹차의 맛을 한 편의 영화로 표현한다면 어떤 영화가 될 수 있을까? 한 편의 영화를 통해 녹차의 맛을 어떻게 우려 낼 수 있을까? 녹차의 맛은 표현하기가 참 어렵다. 떫고 쓴맛이 나다가 달콤하고 짠맛이 나기도 하는 오묘한 맛이랄 수 있다. 한마디로 인공이 느껴지지 않는 자연의 맛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녹차의 맛이 단순히 차 잎에서 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녹차의 맛을 단순히 미각적인 테두리로 설명하는 것은 부족한 구석이 있다.


자연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차는 필수적이지만, 또한 녹차를 마실 수 있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하고, 녹차를 우려내기 적합한 적당히 뜨거운 물이 빠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정성을 다해 구운 다기(茶器)도 있어야 하며, 녹차의 맛을 함께 음미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다. 아니 혼자여도 좋다.


그러니 녹차의 맛은 이성보다는 감성적이며 분주함보다는 여유로움이며 외면적인 표현이기 보다 내면적인 성찰이요, 채움보다는 비움이고 번잡함보다는 단순함이다. 그래서 녹차는 도시의 빌딩과 자동차와 도로보다는 자연의 나지막한 집들과 들판과 오솔길이 더 어울린다.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 보다 크고 느리게 돌아가는 페리스 휠과 어울린다.


이제 다시 첫 질문으로 돌아가 보기로 하자. 녹차의 맛을 한 편의 영화로 표현한다면 어떤 영화가 될 수 있을까? 한 편의 영화를 통해 녹차의 맛을 어떻게 우려 낼 수 있을까? 그것은 결국 은은한 사람들의 맛이고 오묘한 삶의 맛이 될 것이다. 녹차의 맛처럼 미각적으로 오묘하며 정서적으로 감성적이며 내면적이며 단순하고 자기 성찰적인 사람들의 따뜻하고 은은하며 고요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롤러코스터를 타며 비명을 질러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페리스 휠을 타며 조용히 자연을 관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하나하나의 차 잎들이 모여 오묘한 맛을 내듯이 여러 개인들이 모여 삶의 쓰고, 떫고, 달고, 슬픈 이야기를 무덤덤하게 보여주는 삶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짙은 커피향에 익숙한 이들에게 녹차의 맛은 너무나 무미건조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액션과 폭력이 난무하는 이야기에 익숙한 이들에게 녹차의 맛은 자극과 재미가 없는 대상이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녹차의 맛은 아득한 우리 마음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본질적인 맛이라는 것이다. 인공의 미각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마음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서 그 내면을 성찰하도록 하게 하는 맛이라는 것이다. 성찰이란 말 자체도 번거로울 정도로 비움의 맛이라는 것이다.


녹차의 맛을 위해 대가족의 구성원들을 주된 등장인물들로 설정한 것은 참 적절한 것처럼 보인다. 인간의 관계 중에서 가족처럼 본질적인 관계가 어디에 있을까?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알고 있는 그대로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관계가 또 있을까? 그러나 불행하게도 마지막까지 지켜져야 할 가족조차 그 본질적인 관계가 해체되고 있는 현실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다. 의도가 개입되고, 자본이 개입되고, 사회적인 체면이 개입되면서 가족의 관계도 갈등을 겪으며 허물어지고 있다. 자식의 영어 공부를 위해 ‘기러기 아빠’ 가 되고, 때로 외로움에 자살을 하는 비극적인 아버지의 모습. 자식들로부터 버려진 노부부의 모습. 자연적이고 건강한 성장통을 겪으며 자라나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공부와 과외에만 시달리며 맹목적으로 내달려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 맛으로 따지자면 가족의 본질적인 맛을 상실하면서 인공적이고 비본질적인 맛이 색소처럼 자극을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는 달리 <녹차의 맛>의 가족 구성원들은 녹차 잎에서 우러나오는 불립문자의 오묘한 맛처럼 아이들은 자연스러운 성장통을 겪으며, 성인들은 성인들대로 나름의 상처와 고통과 기쁨 등 틀에 박힌 일상에서도 삶에 체념하지 않으며 담담하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녹차의 맛 같은 은근한 맛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녹차의 맛>은 본질적인 가족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음미해 보도록 하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대가족으로 형성된 <녹차의 맛>의 가족들은 그래서 우리에게 깊은 의미, 녹차의 맛으로 다가온다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바로 이 대가족과 그 구성원들의 삶을 통해서 인간의 삶과 관계와 그리고 더불어 자연과 인간의 관계(녹차의 맛을 음미하는)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를 통해 만난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  (4) 2009.03.30
포스터로 보는 타이타닉  (7) 2009.03.16
녹차의 맛  (9) 2009.03.15
백댄서즈(バックダンサ-ズ, 2006)  (2) 2009.03.01
허니와 클로버  (14) 2009.02.25
생일 선물(Birthday Present)  (2) 2009.01.19
Trackback 0 Comment 9
2009.03.14 15:37

모나리자 패러디


 
최초의 모나리자 패러디(1919). 마르셀 뒤상의 L.H.O.O.Q (Marcel Duchamp, L.H.O.O.Q. )
 


















이미지 출처:http://www.megamonalisa.com/
                 http://en.wikipedia.org/wiki/Mona_Lisa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7
2009.03.12 23:35

최악의 짜파게티

요즘 이 치료를 받고 있는 관계로 면류를 주로 먹고 있습니다. 사실 이 치료를 받고 얼마간 평소 먹는 대로 아무거나 먹다가 낭패를 당했습니다. 딱딱한 멸치 조림을 씹어 먹다 쌀톨 만한 이가 부숴지는 수난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경각심을 갖고 면류, 두부 등 부담없는 것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는 짜파게티(와이키키 사전 참조: 스파게티 면에 짜장을 곁들인 고급 이태리식 중화요리) 를 해 먹었는데 완전 최악이었습니다. 이전에 만들어 먹었던 짜장면은 그런 대로 괜찮았는데, 짜파게티는 스파게티 짜장국이라 할 정도로  면과 소스가 따로 놀았습니다. 진득해야 할 짜장소스가 국처럼...... 그기다 소스의 흡수를 강력하게 거부하는 들익은 듯한 빤질빤질한 스파게티 면...... 아무튼 맛과는 관계없이 짜파게티라는 이름의 괴상망측한 전대미문의 요리(?)를 올려 봅니다.
 
 



짜장 소스가 거의 미끄러질 정도로 반질거리는 스파게티 면. 짜장소스와  친하게 어울리지 않고 따로 놀았다







 걸쭉한 스파게티 소스처럼 되어야 하는데 물의 양이 많은 데다가 전분이 더해지지 않아  소스가 아닌 완전히 '짜장물' 이 되었다. 스파케티 국수에 고명으로 짜장 건더기를 올려놓은 느낌이다. 





위의 글에도 불구하고 위의 사진에서 맛의 포스를 느낀다면 너무 허기가 진 상태이거나 설명없이 사진만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최악의 짜파게티, 거의 엽기적인 짜파게티였습니다. 다음에는 짜파게티를 성공시키고 난 뒤, 뒤 이어 마카로니에 짜장 소스를 얹어 먹는 '짜장로니' 를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8
2009.03.11 19:08

재미있는 모양의 전차들(Hobart's Funnies)



Hobart's Funnies는 영국의 79 기갑 사단(the United Kingdom's 79th Armoured Division 또는 영국 육국 공병대(the Royal Engineers)에 의해 2차 대전 중에 사용된 많은 수의 유별나게 변형된 전차들입니다. 주로 처칠 전차( the Churchill tank ) 나 샤먼 전차(the Sherman tank) 를 변형하여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변형된 전차들은 주로 전차의 형태와 용도를 대체로 갖추고 있는 것과 공병용이나 요새 파괴용등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영국 79기갑 사단 배지



차 례

1. AVRE(Armoured Vehicle, Royal Engineers )
   1) with Bobbin
   2) with
Fascine
   3) with The Small Box Girder (SBG)
   4) with Bullshorn Plough

2. Crocodile
3. ARK(Armoured Ramp Carrier)
4. Centaur Bulldozer
5.
Armoured Bulldozer
6.
LVT "Buffalo"
7. Crab
8.
DD tank
9.
BARV


 




1.AVRE

AVRE(Armoured Vehicle, Royal Engineers )은 독일군의 방어요새를 공격하기 위해 변형된 처칠 탱크입니다. 승무원은 두명의 영국군 공병들이었는데, 그들은 AVRE의 양측면의 해치를 통해 쉽게 드나들 수 있었습니다. AVRE는 주포(main gun)가  Petard Spigot Mortar 로 대체되었습니다. 이것은 사정거리 150야드(137m), 무게 40파운드(18kg)의 고성능 폭약이 장착된 포탄( Flying Dustbin 이라고 별칭됨). 'Dustbin' 은 노상 바리케이트나 벙크와 같은 콘크리트 장애물들을 파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무기는 외부에서 재장전 - 잠금쇠를 열고 전차의 차체로부터 포신( the mortar tube ) 안으로 포탄을 넣음으로써 - 되어야 했기에 특이했습니다. AVRE는 또한 다른 도구들을 운반하고 작동하는데 사용되었다. AVRE 운반하면서 사용한 기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Bobbin(얼레)
상륙시 차량들이 진흙 등에 바지지 않도록 길을 내어주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보빈을 부착한 처칠 AVRE (Churchill AVRE with a bobbin)




Fascine
와이어로 묶은 한 묶음의 막대들이나 나뭇가지들. 고랑을 채우거나 받침대를 만들어 물을 건널 수 있도록 해준다.


Fascine을 실은 AVRE




The Small Box Girder (SBG)
최대 30도 경사에 놓을 수 있는 작은 기습용 다리


The Small Box Girder (SBG)의 실전 예(An SBG (used as ramp, centre) and Churchill AVRE (right) at 'Nan White' Beach at Bernières-sur-Mer during the Battle for Caen)




Bullshorn Plough
일종의 지뢰 파괴용 쟁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은 최초로 개발된 영국 79 기갑 사단의 AVRE가 아닌, 자료 사진으로 미군의 지뢰 게거용 쟁기를 장착한 전차입니다.

미군 M1A1 Abrams 전차(U.S. Army M1A1 Abrams tank with mine plow from 1995 or earlier)




2.Crocodile: 차체의 기관총을 대신에 화염방사기를 탑재한 처칠 전차


Churchill Crocodile

 



3. ARK(Armoured Ramp Carrier): 전차의 양끝에 확장할 수 있는 경사로를 가진 터렛이 없는 처칠 전차







4.Centaur Bulldozer:  크롬웰 전차에 블로저 날이 장착된 터렛이 제거된 장애물 제거용 전차









5. Armoured Bulldozer : 해안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파편을 치우고 폭격으로 생긴 웅덩이를 채워서 길을 만드는 입무를 수행합니다.







6. LVT "Buffalo" : 미군의 LVT4의 영국식 버전. 수륙양용 상륙용 차량

 






7. Crab : 대지뢰 전차

 

 


 

8. DD tank:   수륙양용 쎄먼 전차 또는 발렌타인 전차. 해안에서 몇 마일 떨어진 상륙 선박에서 내려진 후 해안으로 이동하여 해안을 공격하는 보병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9. BARV (Beach Armoured Recovery Vehicle): 방수가 되어있고 포탑이 높고 무장된 큰 구조물로 대체되어 있는 쎄먼 M4A2( Sherman M4A2 tank) 전차.  9피트(2.7m) 깊이 물 속에서  파손되거나 진흙에 빠지거나 해안으로의 접근을 방해하는 차량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셰먼 BARV는 79기갑 사단이 아니라 the Royal Electrical and Mechanical Engineers 에 의해서 개발되고 작동되었기 때문에 "Funnies'라고 할 수 없습니다.

  




* 내용 참고 및 이미지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Hobart%27s_Funnie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4
2009.03.10 19:49

2MB와 DDR, 그리고 닌텐도



2MB와 DDR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그런데 DDR 이 무엇이냐구요? DDR은 Dance Dance Revolution의 약자라는 건 삼척 동자도 다 잘 알겁니다. 괜히 띨띨한 놈이라거나 3D를 잘 못 썼다거나 하는 농담은 삼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DDR은 쓰나미가 아닌 일본의 코나미(KONAMI)사의 댄싱 무대를 제공해 주는 오락 기기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댄스 관련 게임기기(아래 사진) 라는 건 다 아실 겁니다.
 

 
DDR 로고




2MB 의 음악적인 혼이 담긴 DDR



이 코나미사의 DDR 음악을 맡은 사람들 중에 2MB, 즉 유이치 아사미가 있는데, 그의 음악이 DDR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재적인 음악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MB는 Yuichi Asami 가 곡을 발표할 때 쓴 가명입니다. 아래의 캡쳐이미지는 DDR 과 2MB의 깊은 관계를 잘 보여줍니다.  그야말로 DDR 하면 2MB 가 무조건 반사적으로 떠오를 정도입니다.





정말 DDR 하면 2MB가 자동적으로 떠오를 정도입니다.




2005년에 닌텐도의 GAMECUBE용 비디오 게임용으로 코나미와 닌텐도가 손을 잡고 공동 개발한 Dance Dance Revolution with Mario 가 첫 선을 보입니다. 그런데 2MB는 이 Dance Dance Revolution with Mario의 음악 제작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왜, 2MB는 이 마리오 버전에는 참여하지 않았을까요? 오 마이갓~~ !2MB가 코나미 - 닌테도 간의 합작 프로젝트인  Dance Dance Revolution with Mario에 참가하지 않다니요~~. 자신의 음악적인 영역을 닌텐도로 넓히는 데 참여하지 않은 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붉은 색깔과 흰색의 코나미와 닌텐도 로고는 일본의 국기를 상기시킨다.



혹 2MB가 닌텐도와 코나미의 Dance Dance Revolution with Mario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알고 있습니까? 어쩌면 2MB는 유치한 닌텐도 게임기에 자신의 음악을 싣는 것이 싫었을 지 모릅니다. 적어도 DDR 정도가 되어야지, DDR 정도로 스케일이 커야지, 닌텐도사의 아이들 게임기에 음악을 부수적이고 장식용으로 넣는 다는 것이 영 마뜩찮았을 지도 모릅니다. 한마디로 닌텐도가 유치했던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2MB가 마리오가 등장하는 게임기용 음악을 유치하다는 이유로 작곡을 거부했다면 적어도 음악적인 소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음악 제작에 참여했다고 해도 음악적인 소신을 버린 것은 아니겠지요.

 아무튼 DDR의 2MB가 Dance Dance Revolution with Mario with Mario의 음악 제작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 참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아시나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1 Comment 2
2009.03.06 17:55

독일인들을 웃게 한 대운하(퍼온 동영상)



이 동영상을 보는 순간 저 자신이 얼마나 우물 속의 개구리 같은지......정말 부끄러워 말문이 막히더군요......




동영상 출처:http://milyung.tistory.com/entry/독일인들을-웃게-한-대운하퍼온-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2
2009.03.05 20:26

부끄러운 법치주의



최근의 전여옥 폭행에 대해 그녀가 얼마나 다쳤는지,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시비를 걸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녀가 누구에게 맞았고 왜 맞았는지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 생각도 없다. 아니 나는 전여옥이란 인간 자체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싶은 생각은 더 더욱 없다. 그녀가 국회의원인지, 그녀가 <일본은 없다>라는 책의 표절 문제로 시끄러웠다는 사실도  내 알바가 아니다. 그런 걸 알 바에야 잠이나 자는 게 낮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녀의 폭행으로 인해 왜곡되는 경찰 수사의 방식에 대해서는 관심의 정도를 넘어 분노를 갖지 않을 수가 없다.(이전 전여옥의 사이코패스 발언도 전여옥이란 인간 그 자체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녀 발언의 심각성 때문이었다)  폭행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폭행의 현장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분명치 않은 상태에서 피해자인 전여옥의 말만 일방적으로 듣고 70에 가까운 할머니를 '구속' 했다는 것은 형평성을 잃고 있거니와 법치주의를 망각한 처사가 아닌가 한다.

도피의 우려가 없을 뿐더러 68세라는 노약자임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구속하고 강호순 사건에 버금가는 경찰력(50명)을 동원하여 '전여옥 의원 폭행 사건 수사본부' 를 차렸다고 하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국회에서 국회의원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불행이다.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국회의원이던, 일반 서민이던, 장애우이던,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법치주의가 아닌가? 법 앞에서 모든 이들이 평등한 것이다. 그럼에도 전여옥의 명예만 지키려는 경찰의 모습을 보면서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분노와 함께 모멸감을 느낀다.

또한 경찰은 폭행 현장에서 찍은 비디오를 입수하고도 전여옥의 명예를 고려하여 공개할 수 없다고 하니 수사의 객관성을 의심받고 있는 경찰로서 오히려 객관성을 거부하는 꼴이며 전여옥의 명예만 명예인지 되묻고 싶다. 수사의 객관성을 의심받고 있는 경찰로서는 이 동영상이 객관성을 확보하고 경찰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는 호재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신뢰를 실추시키고 있는 것이다. 또한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은 법치주의는 진보와 보수의 여부를 떠나 거스를 수 없는 민주주의의 원칙중에 원칙이다. 경찰은 보수니 진보니 하는 이념적인 색안경도 끼어서는 결코 안된다.  

경찰은 지금이라도 피해자의 진술만 받아들여  일방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 아니라 균형감있고 객관성이 있는 수사에 착수해야 할 것이다. 









언론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사건에 대한 진술이 이토록 엇갈리고 있다. 목격자나 동영상등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이 보도만으로는 진실을 가려내기가 힘들다. 








용의자는 경찰의 조사를 받겠다고 당당하게 나서고 있다. 위 기사에 의하면 경찰이 전여옥의 말만 듣고 이씨를 구속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뒤늦게 확보된 동영상에 의하면 사건이 발생한 당일 집단 폭행이었다는 일부 보도의 내용이나 전여옥측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전하고 있다. 








경찰은 동영상 공개를 하지 않음으로써 수사의 객관성은 물론 경찰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다. 경찰은 동영상을 공개하여 수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졌음을 밝혀야 한다. 또한 전여옥의 명예만이 명예인지, 전여옥의 명예가 법치주의 보다 상위에  있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주었으면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2
2009.03.04 23:07

다시 듣는 타이타닉 밴드 & 음악


타아타닉호 하면 아마도 셀린 디옹이 부른 주제가와 디카프리오가 떠오를 것입니다. 이 중에서도 그 잘 생긴 디카프리오 보다는 주제가가 더 인가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타닉의 침몰이라는 비극보다도 오히려 이상할 만치 연인들에게는 아주 달콤한 사랑의 연가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비극을 초월하는 애틋한 사랑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www.sarimuseum




그러나 영화라는 가상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에서는 타이타닉호의 침몰과 함께 떼놓을 수 없는 음악이 있습니다. 물론 영화에서도 이 음악이 연주되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었습니다. 바로 타이타닉호 밴드 또는 오케스트라이며, 그들이 연주한 Nearer, My God, to Thee 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상충되는 추측이 존재하지만 말입니다(아래의 글에서 이러한 추측들을 언급하고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타이타닉호의 밴드




타이타닉과 관련된 가장 유명한 이야기들 중에 하나는 밴드에 대한 것이다. 1912년 4월 15일에 월리스 하틀리(Wallace Hartley)가 이끄는 타이타닉호의 8인조 밴드(8인조 밴드라고 하지만 사실은 완전히 분리된 두 그룹이었으며, 다른 장소에서 다른 시간대에 5인조, 3인조로 연주를 했다)는 승객들을 차분하고 밝게 하려고 일등급 라운지에 모였다. 후에 그들은 배 갑판의 앞쪽으로 나아갔다. 밴드는 배가 침몰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게 되었을 때도 음악을 계속해서 연주했다.




Wallace Hartley, 밴드의 리더






밴드 멤버들은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고, 그들의 마지막 노래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많은 추측들이 있었다. 일등급선실의 캐나다 승객인 베라 딕 여사(Mrs. Vera Dick)는 연주된 마지막 노래가 찬송가 “"Nearer, My God, to Thee." 였다고 주장했다. 하틀리는 만약 침몰하는 배 위에 있다면 "Nearer, My God, to Thee." 가 그가 연주하게 될 노래들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 친구에게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워터 롤드(Walter Lord)의 책 A Night to Remember이 배가 침몰하기 직전 "Autumn"을 들었다는 무선 교환원 해롤드 브라이드의 설명을 대중화시켰다(popularized). 브라이드는 "Autumn" 이라고 불리는 찬송가이거나 또는 그 당시에 인기곡인 "Songe d'Automne" 둘 중 어느 하나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드는 타이타닉이 침몰하는 순간에 밴드에 가까이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목격자이다. 딕 여사는 1시간 20분 일찍 구명보트로 떠났기 때문에 밴드의 마지막 곡을 듣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최후의 연주곡(swan song)으로 "Nearer, My God, to Thee"을 연주한 사연은 아마도 1906년에 캐나다에서 광범위한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SS Valencia호의 난파로부터 기원한 신화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이 신화가 딕 여사의 회상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된다. "Nearer, My God, to Thee." 에 대한 두 가지의 다른 음악적인 곡들이 있다는 것이 또한 주목되어져야 한다. 하나는 영국에서 인기가 있었고 다른 하나는 미국에서 인기가 있었는데, 그 둘은 아주 유사했다. 크리프톤 웹(Clifton Webb)이 주연한 1953년작 Titanic은 미국 곡을 사용한 반면, 1958년에 제작된 영화 A Night to Remember은 영국의 곡을 사용했다.




Nearer, My God, to Thee(영국 곡) 1958년 A Night to Remember 중에서





Nearer, My God, to Thee(미국곡), 1997년 타이타닉


*위의 이미지들은 영문위키피디아와 http://www.titanic-titanic.com/titanic_band.shtml 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5
2009.03.04 00:28

삼겹살 데이를 맞이하여.....

삼겹살 데이를 맞이하여 이전에 올렸던 [삼겹살의 세계화를 위하여]를  다시 한 번 더 올립니다.



삼겹살 예찬론


이 삼겹살 구이는 뉴욕 맨하탄의 슬럼가의 흑인들, 히스패닉계들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만약 맨하탄의 흑인, 히스패닉 거주 구역에 삼겹살 구이집들이 생긴다면 범죄율도 덩달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에 찍어 놓고 이제야 올리는 사진입니다. 사진을 제때에 정리를 안하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네요^^ 삼겹살을 오랜만에 구워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이상할 정도로 말입니다. 배가 고파서 그랬을까요? 소주 한 잔 걸치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최근에 몸이 영 시원찮아서요. 밥 반찬으로 만원어치를 샀는데 양으로 만족하기에는 어림도 없더군요. 다음에는 한 2만원 정도 구입해야겠습니다.

삼겹살 구이는 정말 예찬할 만한 서민들의 음식입니다. 사실 서민들의 음식이라고 하기에는,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누구에게나 일반화된 음식입니다. 문제는 이 삼겹살의 맛을 알면서도 서민적인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슬프긴 하지만 말입니다. 도대체 그들은 누구일까요? 어떤 뇌구조를 가지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삼겹살 구이를 먹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바로 삼겹살 구이의 글로벌화가 그것입니다. 이 삼겹살 구이가 세계적으로  보편화될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일이 아니겠습니까? 베이컨 등 비슷한 음식이 있긴 하지만, 상추, 김치, 파조래기, 고추장 등의  부가적인 재료들이 곁들여저  맛은 한국적인 맛을 발산할 것입니다. 음식만이 아닙니다. 그기다가 소주 한 잔 결들이면 또 어떻습니까? 녹녹치 않는 세상사를 벗어나 삼겹살에 소주에 이런 저런 이야기는 어느새 구름위에서 노니는 쾌락으로 전이되면서 가슴에 쌓인 근심 걱정 눈 녹듯 사리지는 체험을 서민들이라면 누구나 해보지 않았습니까?

대부분의 한국 음식이 그렇지만, 삼겹살을 먹는 자리 또한 개방적이고 격식이 파괴되는 공간입니다. 누구나가 함께 불판에 마늘과 버섯을 집어 넣고, 함께 뒤집고, 불판 위에서 소주 잔이 맞 부딪칩니다. 빙 둘러 앉아 먹는 가운데 서로 몸을 부딪기고, 어깨를 맞대고 격의와 허레를 털어냅니다. 얼마나 좋은 자리입니까?




한 번 상상해 봅시다.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에 있는 삼겹살 프랜차이즈 점에서 소주와 곁들여 삼겹살을 먹는다고 말입니다. 참 유쾌해 지지 않습니다. 불판에 익는 삼겹살과 마늘, 버섯,두부등을 올려놓고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말입니다. 생각만 해도 유쾌해집니다.  저는 오바마 대통령이 삼겹살과 소주가 참 잘 어울릴 것 같이 여겨집니다.

아니 사실 이 삼겹살 구이는 뉴욕 맨하탄의 슬럼가의 흑인들, 히스패닉계들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만약 맨하탄의 흑인, 히스패닉 거주 구역에 삼겹살 구이집들이 생긴다면 범죄율도 덩달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왁자지껄한 웃음 소리와 함께 흉가가 되다시피한 범죄의 온상이 되어버린 흑인 거주 구역에 생동감이 넘치지 않을까요. 저는 이 발상을 언제가 꾸었던 제 꿈에서 얻어왔습니다(이 꿈 이야기는 좀 따로 적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맨하탄에는 한국인 식당들이 많습니다. 저는 한 갈비집에서 갈비탕을 한 번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뉴욕의 맨하탄의 서민들이 집중되어 있는 슬럼가들에 삼겹살집들이 들어서서 흑인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제공해 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서민들은 전세계적으로 있지 않습니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부유층을 공략해야하기도 하겠지만 서민들을 공략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맥도날드나 KFC 등이 그런 것이 아닙니까? 어디 삼겹살과 햄버거를 비교할 수 있을까요. 특히 미국의 중심인 뉴욕의 맨하탄의 흑인들과 히스패닉을 그 맛과 분위기로 녹여버린다면 전 세계적인 서민 음식으로 등장하지 않을까요. 미국을 사로 잡아 버리면 전세계를 쉽게 사로 잡을 수 있겠지요. 이것이 언젠가 제가 꾸었던 꿈이기만 할까요?

뉴욕 맨하탄의 흑인들과 히스패닉들이 삼겹살 구이판에 둘러 앉아 삼겹살을 함께 구우며 소주잔을 돌리는 이 서민적인 모습은 아무리 상상해도 즐겁기만 합니다. 상추에 잘 읽은 삼겹살을 올리고 그 위에 양념장과 파조래기, 그리고 마늘 한쪽을 더해 입으로 삼키는 뉴욕 맨하탄의 서민들의 모습들......맛에 녹고 분위기에 취하는 삼겹살의 그 진미와 함께 말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생각 돌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도널드교와 새로운 신분 제도  (28) 2009.04.28
고 장자연씨를 생각하며...  (7) 2009.04.25
삼겹살 데이를 맞이하여.....  (14) 2009.03.04
파워 블로그가 되고 싶습니까?  (15) 2009.02.16
유대인과 집시  (2) 2009.01.14
마음이 괴로울 땐...  (6) 2008.11.11
Trackback 0 Comment 14
2009.03.03 18:35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청년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청년




알제리의 살림 하이니(Salim Haini ) 라는 25세 청년은 못 먹는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그는 '모든 것을 먹는' 분야에서 아랍인 최초로 기네스 북에 이름을 올리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그는 전구, 못, 종이, 프라스틱 등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동영상 출처는 이곳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2
2009.03.03 00:48

11. 남아메리카에서 전해진 칠면조가 왜 ‘터키 닭’ 이라는 영어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1.음식의 역사 개괄

2. 인간은 어떻게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게 되었을까?

3. 사람들이 음식을 요리해 먹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4. 음식은 인구 증가와 도시팽창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5. 새로운 쟁기가 어떻게 십자군 원정의 불꽃을 일으켰을까?

6. 인도인들은 왜 암소를 신성시할까?

7. 채소와 과일을 거의 먹지 않는 유목민들에게 왜 비타민 결핍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8. 센 불 위에서 프라이팬을 흔들면서 재빨리 볶아내는 중국식 요리법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9. 향신료를 찾아 탐험을 떠난 유럽인들이 어떻게 아메리카 주민들의 삶과 문명을 파괴했을까?

10. 통조림도 냉장고도 없던 시절, 몇 달씩 배위에서 생활하는 선원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11. 남아메리카에서 전해진 칠면조가 왜 ‘터키 닭’ 이라는 영어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12. 20세기초 영국의 징병검사에서 41%의 청년들이 병역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13. 식품판매업자들의 사기행위와 불량식품에 정부와 소비자들은 어떻게 대응해 왔을까?

14. 외국에서 들여온 값싼 농산물이 과연 자국의 식량 상황과 경제에 이익이 되는 것일까?

15. 식량 생산과 환경 파괴, 과식으로 인한 질병과 굶주림 사이의 간격을 어떻게 메워야 할까? 


11. 남아메리카에서 전해진 칠면조가 왜 ‘터키 닭’ 이라는 영어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이미지출처는 여기입니다


“칠면조가 어떻게 ‘turkey' 라는 영어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는 무성한 추측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가사의한 일로 남아있다. 가장 그럴듯한 대답은 동부 지중해 연안으로 무역여행을 하면서 항해 중에 스페인의 세비야 항에 늘 기항했던 ’터키 상인들‘ 에 의해 칠면조가 유럽에 처음 도착했고(1523-1524년경), 이후에 곧바로 영국으로 전해졌다는 것이다. 영국인들은 그것의 멕시코 이름인 ’uexolotl' 을 알지 못했거나, 단지 발음하기가 여의치 않아서 그냥 ‘터키새(turkey-bird)' 라는 별명으로 불렀던 것 같다.” (p.292)



더보기


2009/02/13 - [분류 전체보기] - 10. 몇 달씩 배위에서 생활하는 선원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2009/02/05 - [알아봅시다] - 9. 유럽인들이 어떻게 아메리카 주민들의 삶과 문명을 파괴했을까?
2009/01/29 - [음식과 건강] - 음식의 역사(7): 유목민들에게 왜 비타민 결핍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2009/01/27 - [알아봅시다] - 음식의 역사(6): 인도인들은 왜 암소를 신성시할까?
2009/01/23 - [알아봅시다] - 음식의 역사(5):새로운 쟁기가 어떻게 십자군 원정의 불꽃을 일으켰을까?
2009/01/14 - [구슬들] - 음식의 역사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3
2009.03.01 14:10

백댄서즈(バックダンサ-ズ, 2006)




이미지 출처는 여기입니다.



백댄서즈(バックダンサ-ズ, 2006)


젊음은 방황의 시기다. 수긍할 수 없는 기성세대에 대한 실망이나 분노에서 기인하는 바가 클 것이다.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지만 조여 오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거대한 사회의 구속에 반항하는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질풍노도의 시기이고, 주변인의 시기이며, 이유없는 반항기라 낙인 아닌 낙인이 찍히는 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백지에 가까운 시기이기도 하며 순수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상에 목말라하며 현실의 속됨에 야유를 보낸다. 아무리 불완전하고 비현실적이며 하찮은 사색의 결과에서 싹텄다고 하더라도 이상이야 말로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


이러한 현실과 기성세대, 다른 무엇들에 대한 분노와 실망이 배출구 없는 막막함으로 다가올 때 그 막막함은 폭력이나 환각이나 환상, 그리고 예술이 되곤 한다. 마약이나 섹스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수단이 되고, 혁명안 파괴가 분노를 잠재우는 도구가 된다. 또한 예술을 통해 기성의 가치관에서 이탈하려는 노력을 한다. 예술은 환각과 결합하는 경우가 흔하다.


백댄서즈는 바로 이런 젊음이들의 영화이다(사실은 이런 젊음을 가장한 영화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상업주의의 스타 탄생의 경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대한 상업주의와 자본주의에 비록 달걀을 던지는 격이지만 그런대로 의미있는 몸부림처럼 보인다. 상업주의라는 바위가 워낙 견고하다 보니 이 정도도 가상하지 않을까?). 이런 젊음만이 아니다. 또한 나이를 초월해서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늙은 젊은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느 사회에서나 기성세대의 대오에서 낙오한 늙은 젊은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젊은 백댄서들에게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이미지 출처는 여기입니다.



이 애 젊은이들과 늙은 젊은이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려고 하는 것이 바로 예술이다. 영화의 제목이 <백댄서즈(Backdancers)>이므로 이 영화는 백댄서들을 구성하는 젊은 멤버들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록밴드를 구성하는 늙은 멤버들 또한 한물 간(?) 밴드라는 의미에서 영화의 제목과 상응할 수 있다고 보여 진다. 그들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교류하고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고 서로 이해하는 것은 바로 예술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이며, 또한 더 나아가 백(back) 이라는 ‘중심에서 벗어나거나’ ‘한물 간’ 존재라는 사실이다. 누구로부터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존재인 것이다.


특히 백대서들의 멤버들이 춤이라는 예술을 선택한 것은 자유로움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자기 의지에 의한 삶이라는 측면에서 그렇다. 따라서 이런저런 이유로 백댄서인 자신들의 존재 가치가 위축되고 상실되는 것은 그들의 자유로운 삶과도 밀접하게 관계가 되는 것이다. 아무리 그들의 자유라는 것이 도덕이나 선, 악 등의 사회 관습적인 가치판단에서 볼 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비현실적이고, 이상적이라 할 수 있을 지라도 그것 자체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한 개인이 자유롭고 싶다는 그 사실 자체는 개인이 처한 상황의 맥락이 좀 더 더해진다면 그 자유의 추구가 더욱 구체화 될 것이다. 그들이 가출을 하면서, 호스티스 생활을 청산하면서, 사회로부터 받는 개인적인 수치심에서 모델을 그만두면서 선택한 춤을 더 이상 추지 못한다는 것은 그들의 선택과는 관계없는 부자유한 삶을 사는 것과 같은 것이다.


현실적으로 판단해 볼 때, 그들에게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인기를 누리고, 지명도가 높아지면서 그들의 사적인 자유에도 제약이 올 것은 분명하니까 말이다. 이것은 늙은 젊은이들이 젊은 시절 인기의 절정에서 음악을 그만 둔 사연을 추측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자유로서의 예술(춤)이 너무 상업주의와 결합되는 것도 자유의 성격을 회의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그들이 진정으로 좋아서, 바래서 하는 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그것은 영화를 보는 감동이나 의미의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


지금까지 이 영화의 인상을 두루뭉술하게 적어 보았다. 이 글이 너무 자의적인 생각에 근거해 적었다거나 찬사 일변도라고 해도 할 말은 없다. 이 영화를 단순한 오락이나 상업주의 영화라고 해도 맞는 말이다. 또한 작품성 자체에도 야박한 점수를 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사회의 변두리에서 선택의 여지없이 살아가야하는 삶보다, 비록 백댄서이기는 하나 자신이 선택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적어도 이 영화가 우리의 일상과 우리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미덕 정도는 있지 않을까? 특히 우리의 교육과 우리의 부모들에게도 의미있는 교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터로 보는 타이타닉  (7) 2009.03.16
녹차의 맛  (9) 2009.03.15
백댄서즈(バックダンサ-ズ, 2006)  (2) 2009.03.01
허니와 클로버  (14) 2009.02.25
생일 선물(Birthday Present)  (2) 2009.01.19
아무도 모른다  (6) 2008.11.09
Trackback 0 Comment 2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