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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82

결혼 기념일에 먹은 아구찜, 아니 스파게티 오늘은 결혼 기념일이라 모처럼, 정말 모처럼 아내와 함께 영화를 보고 외식을 했습니다. 글로 쓰면 고상해지려는 성향을 억제하면서 좀 투박하게 오늘의 행사(?)를 돌이켜 보면 사실 부끄럽습니다. 딱 영화 한편에 점심으로 스파게티를 먹은 것이 끝입니다. 디저트로 자판 커피 한 잔씩 하구요. 항상 그래왔지만 고생한다고 꽃 한송이 못 건넸습니다. 마음으로 위로하고 또 그렇게 한 해의 결혼 기념일이 지나갔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인증샷인데, 어찌 사진들의 색이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위의 두 사진은 제가 먹은 것인데 중국식 굴소스와 치킨 스파케티로 색깔이 좀 거무칙칙해야 한데 조명 때문인지, 영락없는 아구찜처럼 보이네요^^ 아래 것은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 별로 먹음직스럽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맛은 느끼하지 .. 2009. 2. 8.
세계의 다양한 2MB, MB들을 만나봅시다 MB는 우리에게는 낯익은 용어입니다. 데이타의 저장 용량으로 Giga가 나오기 전까지 어깨에 힘이나 주던 용어였습니다. 이제는 Giga가 보편화 되어서 MB라는 용어 자체가 점차 사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2012년 쯤에는 MB라는 말이 사라질 것이라 추측이 됩니다. 사실 MB에 해당하는 용량은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보다 대용량이 보편화 되면서 용량의 단위가 Giga로 통일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0.2Giga, 3Giga으로 말입니다. 아무튼 Giga가 보편화되고 있는데 MB가 깝죽댄다는 것은 시대와는 걸맞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bodybuildin. 한 때 멜라딘 함유로 문제가 되었던 수입 초코렛(이 초코렛은 특정 초코렛과 무관합니다) 위 사진의 이미지 .. 200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