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81 [생각 돌아보기] 나의 정자는 몇 등급 당신의 정자는 몇 등급? 인간들이 먹는 소고기에 등급을 매기듯이 인간의 정자에도 등급을 매긴다면 소고기의 상품성과 거래만큼이나 정자의 상품성과 거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정말이지 인간 두뇌의 탁월함이란 한계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윤추구를 위한 상품의 생산으로 ‘정자’ 까지 선택되었으니 말이다. 사실 인간이 상품이 되는 경우는 합법적으로 상업성이란 이름으로 당연한 듯이 이루어져왔으며 불법적으로는 지하 거래로 이루어져 왔다. 미국 흑인 노예나 여성들의 매매춘을 떠올려 보면 될 것이다. 자본주의는 자본을 위해서라면 인간까지도 자본의 대상으로 삼는다. 자본주의의 물신주의는 사실 한계가 없다. 마치 회춘을 위해 정력에 좋다는 것은 무엇이던지 먹어치우는 어느 50대 중년의 사고방식처럼 자본주의 또한 자본을 위.. 2008. 3. 28. 이전 1 다음